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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덕대, KOBA 2026 참가…AI·XR 교육모델 공개

KOBA 2026 전시회 인덕대 부스에서 테크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송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이 송화선... 안내하는 테크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문화방송(MBC)의 AI 기반 제작 통합 시스템과 에스비에스...

인덕대, KOBA 2026 참가…AI·XR 교육모델 공개

KOBA 2026 전시회 인덕대 부스에서 테크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송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이 송화선 인덕대 고숙련인력양성센터장, 장익선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덕대

[한국대학신문 김연주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박춘란) RISE사업단 고숙련인력양성센터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6)에 참가해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직업 교육 체계를 선보였다.

인덕대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반의 융합미디어 콘텐츠 교육 모델을 대외적으로 공개했다. 이번 전시 참가는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고등직업교육기관이 나아가야 할 차세대 콘텐츠 제작 인프라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현장 부스에서는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XR 라이브 스튜디오(XR LIVE STUDIO) 구축 계획과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의 교육 체계 등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가 담긴 영상과 홍보 콘텐츠가 전면에 소개됐다. 특히 방송영상미디어학과 정진형 학생을 비롯한 12명의 재학생들은 지상파 방송사 및 주요 방송장비 기업 부스에서 참관객들에게 최신 기술과 제작 워크플로를 직접 안내하는 테크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문화방송(MBC)의 AI 기반 제작 통합 시스템과 에스비에스(SBS)의 편집 자동화 시스템 등 방송사별 실제 기술 운영 방식을 설명하며 예비 방송인으로서의 현장 대응력을 다졌다.

KOBA 2026 전시회 아리랑TV 부스에서 테크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덕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학과 학생이 참관객들에게 방송 제작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덕대

또한 유진영 학생 등 8명으로 구성된 미디어홍보크루는 전시 현장 취재와 영상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며 실전 실무 프로세스를 준수했다. 대학 측은 서울 라이즈(RISE) 사업을 바탕으로 전문학사부터 학사,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있다. 아울러 버추얼 프로덕션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교육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기반 교육모델을 지속 확대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신규 스튜디오 개관과 함께 2027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화선 인덕대 RISE사업단 고숙련인력양성센터장(교수)은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대학의 미래형 콘텐츠 교육 비전과 제작 인프라 구축 방향을 산업계와 긴밀히 공유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대학의 첨단 미디어 기술 기반 학사 구조 개편은 고도화되는 방송·콘텐츠 산업계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인재의 실무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토대가 된다. 대학이 보유한 XR 인프라와 일자리 연계 교육과정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졸업 후 학생들이 관련 산업계에 안정적으로 정주하며 로컬 미디어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중추적 거점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향후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 성과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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