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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니 대통령 국빈 오찬에 재계 총수들 총출동…최태원·정의선·신동빈...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창범...

인니 대통령 국빈 오찬에 재계 총수들 총출동…최태원·정의선·신동빈...

SK, 현대차, 롯데, 포스코, GS, CJ, LS 등 24개 그룹·기업·협회 참석

인니 출신 아이돌 '하츠투하츠' 카르멘과 인니 노동자도 초청

한-인니 간 교역·투자, 국방·방산 협력 고도화 추진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국빈 오찬을 갖는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이 프라보워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교역·투자, 국방·방산 협력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 인프라, 조선, 원전, 에너지 전환, 문화창조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만큼 이날 오찬에는 한국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한다.

이재명(가운데)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10대 그룹 총수들과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 대통령 오른쪽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청와대]

경제계 참석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구본상 LIG 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권봉석 LG그룹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전 주인도네시아대사)으로 총 24명이다.

학계·문화계에서는 인도네시아 출신인 아이돌 '하츠투하츠' 멤버 카르멘과 국내 최대 동남아연구단체인 '한국동남아학회의 김동엽 학회장, 한국동남아학회 인도네시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형준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참석한다.

이밖에도 인도네시아 국적 노동자인 수기안토씨(금양호 갑판사관), 한국인과 결혼한 다문화인 누르산티 인드리 쿠루니아와티(한국명 유나)씨가 오찬에 초청받았다.

수기안토씨는 지난해 3월 영덕 산불 당시 고령의 노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돕고, 구조활동을 지원한 공적으로 지난해 4월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1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누르산티씨는 지난해 11월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장려상을 받았으며, 올해 1월에는 KBS 인간극장 '우리 며느리 유나' 출연했다.

국빈 오찬 메뉴는 인도네시아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고, 한-인니의 화합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할랄 식재료를 기본으로 한 한식 메뉴에 인도네시아인의 선호를 반영한 삼발 소스와 가도가도 샐러드, 만델링 커피를 더했고, 술을 기피하는 종교적인 배경을 감안해 건배주 대신 사과주스를 준비했다.

오찬 사회자는 인도네시아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KBS 아나운서 정은혜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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