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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시 아동친화 인식 점수 96점…2년 전보다 8점 상승

익산시가 '2026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의 아동친화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 아동친화 인식 점수 96점…2년 전보다 8점 상승

익산시가 '2026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의 아동친화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6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용역'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2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지역 아동들의 실질적인 권리 보장 수준과 정책 만족도, 교육 및 가정환경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바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아동과 보호자,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익산시의 아동친화도시 종합 인식 수준은 96점으로, 지난 2024년 조사(88점)보다 8점 상승했다. 이는 행정이 공급하는 아동·보육 서비스가 현장의 수요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충족시키고 있음을 뜻한다고 시는 밝혔다.

아동친화 6대 영역 가운데에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영역의 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 정책을 보완·강화할 계획이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아동참여기구 운영을 활성화해 아동의 정책 참여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또한 기후환경·디지털 안전·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익산시 최영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조사는 아동과 보호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만족도를 지표로 확인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시선에서 생각하는 실리적인 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엄격한 심사를 뚫고 ‘상위단계 인증’을 성공적으로 따내며 대한민국 대표 아동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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