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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철우 “AI 시대 전력 대전환, 경북이 앞장서 준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정부의 영덕군 신규 원전 2기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대한민국 에너지를 경북이 책임지고 AI 시대 전력 대전환을 경북이 앞장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AI 시대 전력 대전환, 경북이 앞장서 준비”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정부의 영덕군 신규 원전 2기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대한민국 에너지를 경북이 책임지고 AI 시대 전력 대전환을 경북이 앞장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SMR(소형모듈원전) 후보지에서 경주가 제외된 것에 대해선 “참 아쉽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경주는 SMR 연구개발을 위해 조성된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있는 지역으로, 국가가 차세대 원전 연구 기반을 마련해 왔음에도 후보지에 포함되지 못한 점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며 “경북이 SMR 연구개발과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향후 추가 SMR 입지 선정 과정에서는 반드시 경주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영덕 원전 2기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이번 선정이 영덕과 경북 동해안 발전의 큰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국가 에너지 정책과 지역 발전이 함께 가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북의 원전 집적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경북에는 국내 원전 26기 중 절반인 13기가 위치한 대한민국 원전 중심지”라며 “여기에 영덕 신규 원전 2기가 더해지면 경북은 국가 에너지 안보와 첨단산업 발전을 책임지는 핵심 거점으로 더욱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앞으로는 전기가 모든 산업과 경제, 과학기술, 일상의 원동력이 되는 시대”라며 “특히 AI 시대에는 충분한 전력 확보가 지역 발전의 기반이자 국가 경쟁력인 만큼, 원전을 바탕으로 경북의 대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dgde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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