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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K-가곡 시대”…조수미도 꿈을 이룬 순간, ‘K-가곡 슈퍼스타’

KBS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K-가곡 경연을 열었습니다.

“이제는 K-가곡 시대”…조수미도 꿈을 이룬 순간, ‘K-가곡 슈퍼스타’

[앵커]

KBS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K-가곡 경연을 열었습니다.

한층 높아진 관심 속에 전 세계 성악가들이 대거 도전했는데요.

우리 가곡을 부르는 외국인 성악가들의 실력, 함께 보시죠.

이화연 기잡니다.

[리포트]

지구 반대편에서 울려펴진 한국 가곡.

섬세한 감성과 능숙한 우리말로 가곡을 부르는 외국인 성악가에게 환호와 박수가 쏟아집니다.

한국 가곡에 매료된 세계 성악가들이 도전장을 냈는데 36개 나라에서 치러진 예심을 뚫고 열 명만이 본선 무대에 올랐습니다.

[카트리나 크룸파네/라트비아 성악가 : "꿈이었어요. 정말로. 너무 행복해요."]

["K가곡 슈퍼스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페라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과 남미까지.

세계 성악가들이 우리 노랫말로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우리 금강산~."]

한국 역사와 문화에도 흠뻑 빠진 참가자들.

[수자나 나데지데/루마니아 성악가 : "저는 한국의 사상가 퇴계 이황을 존경합니다."]

40년 동안 세계 무대를 누빈 소프라노 조수미에게도 꿈이 이뤄진 순간입니다.

[조수미/'2026 K-가곡 슈퍼스타' 심사위원장/성악가 : "우리나라 노래가 불려지고 또 사랑받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그 꿈을 이제 이루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더 넓어지고, 더 뜨거워진 한국 가곡을 향한 글로벌 열기.

K-가곡 도전자들이 만든 감동의 무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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