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정태호 의원 등 잇달아 면담
SOC·해양수산 등 핵심사업 13건 지원 건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이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SOC와 교통망, 해양수산, 문화·관광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된 핵심사업 13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며 본격적인 국비 확보전에 나섰다.
27일 국회를 찾아 이성윤, 김병주, 전현희 국회의원(왼쪽부터)에게 국비확보를 요청하는 이재각 진도군수. 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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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재각 군수가 27일 국회를 방문해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정태호 의원 등 여당 중진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2027년도 정부예산 편성과 향후 국회 심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진도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국가사업과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이날 진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13개 핵심 국고지원 건의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예산안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은 크게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대형 사회간접자본(SOC)과 교통망 확충 분야 4건을 비롯해 항만·해양수산 인프라 및 생태환경 분야 5건, 문화·관광과 지역 활성화 분야 2건, 농어촌 기반 및 재해예방 분야 2건 등이다.
특히 도서지역이라는 진도의 지리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교통망과 SOC 확충, 지역의 핵심 산업인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항만·해양수산 기반 구축 등에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각종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도 함께 설명했다.
진도군은 단순히 개별 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SOC와 해양수산, 관광, 농어촌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의 산업구조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국비 확보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군수는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 이후에도 사업별 심의 동향을 면밀하게 살피고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득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여당 중진 의원들도 진도군이 건의한 주요 현안이 국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편성과 국회 심의 등 단계별 상황에 맞춘 대응을 통해 2027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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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각 진도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2027년도 국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에 직접 발로 뛰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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