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 풍요로운 경제·걱정없는 복지 등 5대 목표 확정
문화예술타운·아이행복타운 조성 및 소상공인·농어업인 지원 등 차질 없는 이행 약속
이완섭 서산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모습
[서산]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실천해 '서산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라고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10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최종 공약 사업과 함께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이 시장은 본격적인 공약 설명에 앞서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고기능성 특수고분자 중합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임산부 행복버스 운행 등 취임 후 100일 동안 거둔 주요 시정 성과를 되짚었다.
이날 확정 발표된 서산시 민선 9기 공약은 5대 시정 목표 아래 총 100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앞서 지난 7일 공약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공약들을 최종 확정했다.
시정 분야별 주요 공약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풍요로운 경제도시' 분야에는 25개 공약이 담겼다.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 친환경 산업 전환 기반 마련, 서산 대산항 활성화 등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과 함께 소상공인 배달 수수료 지원, 스마트팜 확대, 어항 선진화 등 계층별 맞춤형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걱정없는 복지도시' 분야에는 가장 많은 30개 공약이 배정됐다. (가칭)아이행복타운 조성, 365일 24시간 육아돌봄시설 확대, 서산형 안심 산후조리원 운영 등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비 인상, 어르신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 장애인 보조견 동행 지원을 비롯해 암 진단비 지원 확대, 60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 전 시민 무료 독감 접종 등 시민 건강증진 정책도 대폭 강화된다.
'품격있는 문화도시' 분야는 10개 공약으로 추진된다. 문화예술타운 조성을 필두로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 및 창작예술촌 건립 등 인프라를 확충하며, 기존 연 50만 원이던 예술인 창작수당을 100% 인상해 지역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오감만족 관광도시' 분야는 14개 공약이 확정됐다. 가로림만, 간월도, 가야산, 서산한우목장길, 황금산 등 서산이 자랑하는 대표 관광자원을 한 단계 고도화하는 핵심 전략들이 본격 추진된다.
'비전있는 희망도시' 분야에는 21개 공약이 편성됐다. 시청사 건립, 수석지구 도시개발, 시내버스 노선 개편, 행복버스 운영 확대,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신속처리 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시는 확정된 공약 과제 외에도 탄소중립실증지원센터 운영, 수소도시 조성, 동서트레일 서산구간 조성 등 민선 8기부터 이어온 핵심 역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행정 경험과 현장을 발로 뛰는 발품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완벽히 이행하겠다"라며 "민선 8기의 결실을 민선 9기에서 완성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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