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이슈딜] 영업이익 200조 보인다…SK하이닉스 '호재 만발'

◦진행: 권다영 앵커 ◦출연: 박시동 / 경제평론가 ◦제작: 최연욱 PD ◦날짜: 2026년 4월23일(목) SK하이닉스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매출과 이익...

[이슈딜] 영업이익 200조 보인다…SK하이닉스 '호재 만발'

HOME

산업

전기전자

이슈딜

영업이익 200조 보인다…SK하이닉스 '호재 만발'

박시동 평론가 "ADR상장·액면분할에 2배 레버리지 상품까지…추가상승 기대"

◦방송: [이슈딜] 하이닉스 역대 최대 실적! 주가는?

◦진행: 권다영 앵커

◦출연: 박시동 / 경제평론가

◦제작: 최연욱 PD

◦날짜: 2026년 4월23일(목)

[딜사이트경제TV 주혜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72%에 달하며 질적 성장까지 입증했다는 평가다.

박시동 경제평론가는 23일 딜사이트경제TV에 출연해 “당초 컨센서스를 약 1조원 상회하는 수준으로, 기대치가 워낙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움이 섞일 수 있으나 절대적인 수치는 압도적”이라며 “작년 4분기 19조원에서 불과 한 분기 만에 37조원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72%를 기록한 점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 평론가는 “TSMC의 영업이익률이 58%인 점을 고려하면 제조업에서 70%대 이익률은 이례적”이라며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경쟁력까지 더할 나위 없다”라고 평가했다.

시장 시선은 이미 다음 분기로 이동했다. 증권가에서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일부 보고서는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이익이 2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상승이 더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기 공급계약을 둘러싼 해석도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가격 고점 신호로 해석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하방을 막아주면서 수익 안정성을 높이는 계약으로 본다. 박시동 평론가는 “장기계약은 하방을 막고 상방을 열어두는 구조”라며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경쟁 구도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감지된다. 중국 업체의 HBM3 출시 지연 소식이 전해지며 기술 격차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중국의 추격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지 않으면서 비관론의 근거가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본시장 측면에서도 추가 호재가 대기 중이다. SK하이닉스는 미국 ADR 상장을 검토 중이며, 주가 상승에 따른 액면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여기에 국내 시장에서 단일 종목 2배 레버리지 상품 도입까지 더해지며 수급 확대 기대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비교에서는 투자 성향에 따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박 평론가는 “단기 상승 탄력은 SK하이닉스가 유리하지만, 삼성전자는 자금력과 다각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장기 안정성이 강점”이라며 “길게 보시는 분들은 삼성전자, 단기간 즉각 상승을 원하는 분들은 하이닉스, 이렇게 취향 차이 정도로 양사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노조 갈등은 변수로 지목된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신뢰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며 “사측 입장에서 리스크로 확대되기 전에 관리해야 할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주혜지 기자 helena@dealsitetv.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