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오토로보틱스, SSPA 2026 참가 ‘AI 자율 제조’ 핵심 공정 공개
이형부품 자동화로 공정 연결 중심 역할
장비 넘어 ‘공장 전체 운영’ 구현 시도
지난헤 열린 SSPA 2025에 참가한 파워오토로보틱스 부스 현장. [사진=폴라리스3D]
전자 제조 자동화의 핵심 흐름이 ‘개별 장비’에서 ‘통합 공정’으로 넘어가는 가운데, 파워오토로보틱스가 이를 직접 구현하는 전시에 나선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SPA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자율 제조 콘셉트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190개 기업, 560부스 규모로 열리는 국내 대표 SMT·전자 제조 산업 행사다.
이번 전시에서 파워오토로보틱스는 ‘Five Technologies, One Factory – AI Autonomous Manufacturing’ 공동 프로젝트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자재 이송 이후 이어지는 ‘이형부품 삽입 공정’을 담당하며 전체 제조 흐름의 핵심 축으로 배치된다. 이 공정은 기존에 자동화가 가장 어려웠던 영역으로, 생산라인 병목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하이브리드 이형부품 삽입 로봇 ‘i-Series’를 통해 이 구간을 자동화했다. 다양한 부품을 정밀하게 처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핵심 공정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장비 넘어 ‘공장 전체 운영’ 구현 시도
파워오토로보틱스의 하이브리드 이형부품 삽입 로봇 ‘i-Series’ .[사진=파워오토로보틱스]
이번 SSPA 2026에서 파워오토로보틱스가 보여줄 그림은 기존 전시와 결이 다르다.
자재 분류 → 이형부품 삽입 → 솔더링 → 물류 이동 → 데이터 분석으로 이어지는 공정이 하나로 연결된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단순 공정 장비가 아니라, 공정 흐름을 이어주는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실제 공장에서 구현될 수 있는 형태의 무인 제조 공정이 전시장에서 그대로 재현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업계에서는 제조 자동화의 다음 단계가 ‘자율 운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공정 간 연결과 데이터 기반 제어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이형부품 자동화라는 가장 어려운 구간을 해결하며 전체 공정 통합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이번 전시에서 이들은 기술 경쟁이 아닌 ‘공장 운영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는 장면을 실감나게 보여줄 계획이다.
파워오토로보틱스 CES 2026 부스 방문객들과 포즈를 취한 강남현 상무(가운데). [사진=파워오토로보틱스]
파워오토로보틱스 강남현 상무는 "이번 전시는 생산 자동화, 물류 자동화,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가 하나의 통합된 제조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구현한 AI Smart Factory 콘셉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향후 AI 기반 전자 제조 공장이 어떻게 운영될지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AI 기반 무인화 제조 로봇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로봇 자동화 기업으로 본사는 충남 천안에 있다. 삼성전자 등 유수의 기업들에 로봇 장비와 무인화 시스템을 공급 중이다.
올해까지 CES에 3년 연속 참가해 AI 무인 제조화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고 대한민국 산업대상 ‘K-기술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늘경제 윤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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