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 설문조사-2026 코스관리 최우선 과제는?
래스모맥스·스티제라·퀄리브라 조합
잔디 기초 체력·자생력 강화가 핵심
기후 변화 가속, 인력난 심화, 기술 혁신의 가파른 진전 속에서 2026년 골프코스 관리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신젠타 잔디 컨퍼런스(STC) 2026 설문 조사에서도 그린키퍼들의 요구는 기존의 유지 관리에서 벗어나 정밀 대응과 효율성 극대화, 그리고 초종 교체 열풍 속 화두가 되고 있는 신규 병해충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0여명의 현직 그린키퍼가 꼽은 올해 코스관리의 최우선 과제인 ‘뿌리 관리’와 현장에서 가장 문제되는 ‘병해충 트렌드’에 대해 상세히 정리했다.
지하부 에너지 집중-래스모맥스
STC 2026 설문 조사에서 그린키퍼들은 뿌리 관리 솔루션을 가장 주목했다. 이는 고온다습·폭우·가뭄이 반복되는 최근 기후에서 스트레스를 견디는 능력은 결국 근권 상태가 결정하기 때문이다.
래스모맥스는 처음에는 예지물 감소를 기대하며 사용하는 골프장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돼 여름을 견디기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는 2가지 이유가 있다.
래스모맥스는 잔디의 생리적 에너지 흐름을 조절해 지상부에 쓰이던 에너지를 뿌리와 런너로 재배분한다. 때문에 봄부터 꾸준히 처리하면 심근 형성에 큰 도움을 주며, 여름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만들어 준다.
또 래스모맥스는 사이토키닌 합성을 약 50% 증가시키는데, 이는 잔디의 고온 스트레스 저항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더불어 상대 엽록소 지수를 높여 광합성 효율 증가에도 큰 도움을 준다.
결과적으로 래스모맥스는 잔디 생장조정을 넘어 지하부 중심의 생육 체계로 집중에 잔디 자체의 ‘버티는 힘’을 키우는 솔루션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가장 확실한 뿌리 확보-스티제라+퀄리브라
봄철 그린업 시기는 잔디 생육이 불안정해 안정적인 양분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이때 주의할 것은 과도한 무기질 비료 사용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인데, 최적 해결책으로 스티제라가 추천된다.
스티제라는 62%의 고함량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잔디에 빠르게 흡수되며, 즉각적인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이상적인 생육을 만든다. 또 특정 아미노산 성분만 정밀하게 공급해 봄철 생육 시작 시기는 물론, 스트레스가 심한 여름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빠른 회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퀄리브라는 건강한 잔디에 필수인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계면활성제로, 토양 물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잔디가 자라기 가장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수분을 토양 깊숙이 고르게 침투시키는 동시에 적정 수분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듀얼 액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우수한 수분 관리 능력은 토양 물리성 개선을 넘어, 비료와 농약 효율을 크게 증진시킨다.
최근 현장에선 두 제품의 혼용 처리로 놀라운 시너지를 낸 사례가 퍼지고 있다. 스티제라의 ‘강력한 양분 공급 및 자생력 강화’와 퀄리브라의 ‘수분 유지 및 흡수력 증진’이 만나 다음과 같은 탁월한 결과를 보여준다.
-효과적인 뿌리 발육과 안정적인 활착 및 회복
-보식 후 빠르고 안정적인 활착 및 회복
-여름철 고온기 데미지에 대한 신속한 극복
결론적으로 올해 성공적인 코스관리는 기상 이변에 흔들리지 않는 잔디 기초 체력 육성에 달려있다. 래스모맥스와 스티제라, 퀄리브라가 가장 효과적인 해답이 될 것이다.
그린 페어리링 경보-미래빛+퀄리브라
페어리링은 3년 연속으로 그린에서 그린키퍼를 가장 괴롭힐 병해 1위에 올랐다. 페어리링 방제의 핵심은 △충분한 물량 △정확한 약제 선택 △계면활성제 활용 등이다.
신젠타는 페어리링 첫 방제 약제로 미래빛을 제안한다. 약효가 약 28일간 길게 유지되며 고온기에도 안전해 현장 만족도가 높다. STC 2026에선 퀄리브라와 혼용 시 토양 침투력이 극대화돼 탁월한 효과를 봤다는 현장 사례가 다수 공유됐다.
페어리링은 원인균이 매우 다양해 한 가지 약제만 고집하면 방제 효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헤리티지액션, 헤드웨이 등 다른 계통의 약제와 반드시 교호 살포해야 완벽한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헤리티지액션은 ASM의 독특한 작용기작으로 뿌리 강화 및 내병성을 높여줘 토양병 관리에 우수한 솔루션이 된다.
초종 교체 열풍···한국잔디 신규 병해충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국내 골프장의 가장 큰 트렌드는 초종 교체다. 이는 ‘한국잔디가 한지형잔디보다 관리가 수월하다’는 인식을 전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잔디 관리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할 2가지 병해충이 토양 아래 도사리고 있다. 특히 두 병해는 보식 후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보식 후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다.
1)침묵의 적 ‘잔디 선충’
선충은 토양 속에서 잔디 뿌리를 가해하기에 진단과 방제 매우 까다롭다. 선충의 가해 흔적은 썸머패치, 피티움루트랏과 같은 치명적 토양병이 침투하는 2차 감염 입구 역할을 한다.
또 엽색 퇴색, 밀도 및 뿌리 감소 등 증상이 부정형으로 나타나 현장에선 제초제 약해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고, 전문가들도 육안만으로는 정확한 병해 동정이 어렵다고 인정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젠타는 경북대와 협업해 진단과 방제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선충 피해가 의심되면 신젠타 카카오톡 채널에 문의해 무료 병해 동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 하반기 출시될 ‘트레피니티’는 살선충제와 살균제 효과를 동시에 지닌 독특한 약제로, 토양 선충은 물론 페어리링, 테이크-올, 달라스팟 등 주요 병해를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다.
2)전국구 ‘노균병’ 공포
노균병은 이제 신규 병해라 부를 수 없을 만큼 전국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다. 가장 큰 위협은 압도적인 전염 속도로, 난균류 특성상 물을 좋아하는데다 이동성까지 활발해 물길은 물론 안개를 타고도 코스 전체로 쉽게 번진다.
더 문제는 한 번 감염되면 잔디에 형태적 장애를 일으켜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하며, 병원균이 토양과 대취층에서 월동하며 끈질기게 가해를 이어간다는 점이다.
특히 페어웨이와 같이 넓은 면적을 덮친 노균병은 그린키퍼에게 최대 골칫거리다. 만성 인력 부족 시대에 대면적 버티컷과 같은 경종적 관리는 선택하기 어렵기에, 다른 병해처럼 정확한 약제 선택과 처리시기를 맞추는게 최적 해법이다.
신젠타는 노균병 방제 최적기로 라치패치와 동시 방제를 적극 추천한다. 두 병해는 병원균 활동 시기가 거의 비슷하고 약제 처리 물량도 동일해, 따로 관리보단 한 번에 처리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이러한 현장 니즈를 충족하는 약제가 바로 유니폼이다. 유니폼은 노균병과 라지패치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한국잔디 토털 솔루션으로, 2가지 약제를 따로 구매해 살포하는 것보다 작업 효율과 경제성에서 월등히 뛰어나다.
김세홍 신젠타 SPS 기술매니저
골프산업신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