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더퍼블릭 DB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6·3 지방선거 컷오프(공천배제) 결정을 받은 데 대해 심경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26일 자신의 SNS(페이스북)를 통해 “오늘 컷오프 결과를 접하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잠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당황스럽지만, 많이 놀라셨을 청주시민 여러분 마음을 생각하면 무겁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진심과 책임을 다해 청주시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면서 “이제는 새로운 상황을 차분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방향을 다시 고민하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글과 함께 지난해 11월 5일 퇴근길에 슈퍼문을 바라보며, 청주시를 위해 소원을 빌던 사진을 언급하며 “오늘은 제 마음이 작아진 것처럼 달도 작아 보이지만, 잠시 저를 위해 소원을 빌어도 괜찮을까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일은 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라고 믿는다”고 밝혀 향후 행보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이와 관련, 이범석 시장은 국민의힘 공관위로부터 공천배제를 통보받은 직후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로써 청주시장 경선은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욱희 SK하이닉스 엔지니어 등 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범석 청주시장 SNS 게제글. /이범석 시장 SNS 제공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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