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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김호령, 테이블세터로 나섰는데…4타수 4삼진→역대 PS 경기 최다 삼진 타이 [PO3]

답답했던 테이블세터 쪽 활로를 찾기 위해 변화를 줬다. 김호령(34)이 2번으로 올라왔다. 그런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4타수 4삼진이다.

김호령, PO 3차전 4타수 4삼진

역대 PS 경기 최다 삼진 타이

[스포츠서울 | 광주=강윤식 기자] 답답했던 테이블세터 쪽 활로를 찾기 위해 변화를 줬다. 김호령(34)이 2번으로 올라왔다. 그런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4타수 4삼진이다.

KIA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3차전 삼성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1승1패에서 홈으로 왔다. 승리가 필요한 경기. 앞선 1~2차전 모두 테이블세터 쪽에서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그런 만큼 사령탑은 과감하게 변화를 줬다. 김호령을 2번으로 올리는 승부수를 던졌다.

다만 이범호 감독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진 않았다. 김호령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8구까지 승부를 끌고 갔지만, 체인지업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3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5회말도 비슷했다. 리드오프로 나왔지만, 삼진으로 공격의 물꼬를 터주지 못했다. 팀이 4-6으로 뒤진 7회말 1사 때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도 삼진이다.

하루 4삼진이다. 역대 포스트시즌(PS)과 PO 한 경기 최다 삼진 타이다. 1991년 9월25일 준PO 삼성과 롯데의 경기. 당시 삼성 소속이던 강기웅이 하루 4삼진에 그쳤다. 1997년 10월15일 PO 삼성과 LG의 경기에선 LG 소속이던 현 심재학 KIA 단장이 4삼진을 당한 바 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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