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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란 핵시설 공습 주장 제기…IAEA '방사능 유출 징후 없어'

사진=구글AI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 내 주요 핵시설이 공습을 받았다는 보고를 접수했지만, 현재까지 방사능 유출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가 긴장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핵시설 안전 문제가...

이란 핵시설 공습 주장 제기…IAEA '방사능 유출 징후 없어'

사진=구글AI

[비즈월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 내 주요 핵시설이 공습을 받았다는 보고를 접수했지만, 현재까지 방사능 유출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가 긴장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핵시설 안전 문제가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IAEA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자국 내 핵 관련 시설 여러 곳이 공격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대상에는 페르시아만 연안에 위치한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해 혼다브 지역의 아라크 중수로, 그리고 야즈드에 위치한 샤히드 레자이 네자드 우라늄 처리 시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시설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특히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는 지리적으로 페르시아만과 인접해 있어, 만약 방사능이 외부로 유출될 경우 해수를 통해 오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해당 시설의 안전 여부는 지역을 넘어 국제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IAEA는 현재까지 확보된 정보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공습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된 지역에서 방사능 누출을 시사하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초기 단계에서 핵시설 안전성이 유지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추가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된다.

전문가들은 핵시설이 공격 대상이 될 경우 단순한 군사적 충돌을 넘어 환경적·인도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원자로와 관련된 시설은 구조적 손상이 발생할 경우 장기적인 오염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국제기구의 지속적인 감시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까지 해당 공습의 구체적인 경위나 피해 규모, 실제 공격 주체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번 사안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함께 핵시설 안전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향후 국제사회가 어떤 대응에 나설지, 그리고 추가적인 피해 여부가 확인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즈월드=김다혜 기자 / ksj0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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