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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란 종전 기대...일본증시 '장중 최고치' · 日 반도체주 '껑충'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2.25%), SK하이닉스(+0.70%), 현대차(+4.53%), LG에너지솔루션(+1.47%), SK스퀘어(+2.03%), 두산에너빌리티(+6.09%)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1시 47분 현재 나스닥100 선물은...

이란 종전 기대...일본증시 '장중 최고치' · 日 반도체주 '껑충'

中 1분기 성장률 호조 속...중국증시 '장중 강세'

코스피, 기관 매수 속 장중 6180선 돌파

일본 도쿄 증권사 전광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이란 전쟁 종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높아지며 아시아 각국 증시에도 훈풍이 되고 있다. 지난밤 미국증시에서는 S&P500과 나스닥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각 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4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16% 뛰어오른 5만9391.80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이날 장중 한 때 5만9624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요타자동차(+1.24%), 소프트뱅크그룹(+5.38%), 패스트리테일링(+1.14%), 도쿄일렉트론(+3.77%), 어드반테스트(+3.48%) 등이 상승 또는 급등 거래 중이다. 미국·이란 종전 논의에 대한 기대감과 지난밤 뉴욕 증시 상승 영향으로 일본증시에서도 장중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전쟁은) 내 생각엔 거의 끝난 것 같다"고 발언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라마바드에 파견된 뉴욕포스트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제유가는 아시아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31분 현재 5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블룸버그 집계 기준 배럴당 91.73달러로 0.48%, 6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95.02달러로 0.09% 각각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58.68엔으로 0.20% 하락하며 엔화가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오후 1시 2분(현재시간) 기준 전일 대비 0.56% 상승한 4049.87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농업은행(+0.86%), 부사강산업인터넷(+3.15%), 초상은행(+0.10%)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0%를 기록했다. 이는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8%를 웃도는 수치다. 1분기 성장률 호조로 올해 연간 목표치 '4.5∼5.0%' 달성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현지 매체들은 평가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38% 상승한 2만6306.55로 오전장을 마쳤다. 텐센트(+2.81%), 알리바바(+4.59%), HSBC홀딩스(+0.28%)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앞서 15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0.15%)는 하락한 반면 S&P500(+0.80%)과 나스닥(+1.60%)은 상승하며 각각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차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94.87포인트(1.56%) 뛰어오른 6186.26에서 거래 중이다.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2.25%), SK하이닉스(+0.70%), 현대차(+4.53%), LG에너지솔루션(+1.47%), SK스퀘어(+2.03%), 두산에너빌리티(+6.09%)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1시 47분 현재 나스닥100 선물은 +0.26%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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