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르무즈 개방 압박에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중동 리스크 장기화에 위험회피 심리 강화
코스피가 다시 4% 넘게 하락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3.48% 내린 5580.15포인트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4.56% 떨어진 5517.45포인트로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5%, SK하이닉스도 5.6% 떨어졌고, 현대차는 8%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란과 미국-이스라엘간 전쟁이 격화하면서 유가가 다시 급등하고 이에 따른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호르무즈해협을 완전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시설을 타격하겠다고 경고했고, 미국의 지상군 투입 계획까지 거론된다.
황지우 SK증권 연구원은 "중동 리스크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며 미국의 채권시장변동성지수가 과거 주요 약세장 국면만큼 상승했다"며 "증시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성장주보다는 가치주가 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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