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등 5개 팀에 보훈부 장관 명의 상장 및 상금 수여
투자전문가 맞춤형 상담, 투자유치 등 사업역량 강화 지원
30일 오후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열린 ‘2026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병호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류재만 대표에게 시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우수 사업 계획을 보유한 제대군인 창업자 발굴과 창업에 대한 도전 의욕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에서 ‘지형정보 기반 드론 운영 체계 사업 계획’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30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 크리스탈룸에서 군 전역 후 예비창업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제대군인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본선 진출 5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실제 지형정보의 프로그램화를 통한 드론 운영과 적 드론에 대한 대항 훈련 등을 진행하는 ‘지형정보 기반 드론 운영 체계 사업 계획’을 발표한 예비 창업자 류재만 대표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폐태양광판을 재활용한 빛 반사판(예비창업자 문지원 대표), 인공지능 기반 상담 업무 처리 지원 체계(트라이코큐브 최별규 대표)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또 군·공공시설의 설계에서 건축, 유지·보수까지의 통합 관리 지원(제이에스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조정식 대표)과 인공지능 기반 무선 위치 측정 기술을 활용한 산업현장 안전 통합 관리 체계(예비창업자 한동욱 대표)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상금(총 2000만원)이 수여됐다.
시상식 후에는 각 사업을 구체화하고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투자 전문가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사업 계획과 성장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투자유치에 필요한 상황과 개선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제대군인 창업경진대회는 군 복무를 통해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창업 분야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고, 제대군인의 참신한 구상이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보훈부는 제대군인이 창업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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