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영화 '메소드연기'가 개봉한 가운데, 실시간 평점 및 후기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개봉한 '메소드연기'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코미디 ‘알계인’으로 뜨고 ‘알계인’으로 기억되는 배우 이동휘. 더 이상 ‘웃기는 연기’가 하기 싫은 그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연기 변신의 기회만을 기다린다.
영화 '메소드연기' 포스터.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오랜 공백 끝, 톱스타 정태민의 차기작 사극 ‘경화수월’에 임금 역으로 캐스팅된 ‘이동휘’는 메소드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공개 금식까지 단행한다.
하지만 첫 촬영부터 NG 연발, 바지 속에 숨겨둔 삼각김밥이 들통나는 굴욕이 이어지고 설상가상 매니저 대신 따라온 형 이동태의 현장 난입과 정태민과의 기싸움 그리고 무리한 대본 수정까지 겹치며 촬영 현장은 점점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는다.
‘알계인’은 이제 그만! 배우 이동휘는 코미디를 벗어나 메소드 연기를 완성해낼 수 있을까?
동명의 단편영화를 바탕으로 확장된 장편 프로젝트로, 이기혁 감독과 이동휘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배우 이동휘, 윤경호, 강찬희 등이 출연했다.
관람객 평점은 네이버 기준 9.95점(10점 만점), 롯데시네마 기준 8.7점, 메가박스 기준 7.6점, CGV 에그 지수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책정되지 않았다.
관람객 후기를 보면 "이동휘가 아닌 내 스스로를 위로하는 영화. 각본 없는 삶 속 어디에서나 나 역시 메소드연기를 하고 있었다. 사는 게 때로는 정체돼있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포스터, 예고편만 보고 그냥 이동휘가 이동휘 하는 가벼운 코미디겠구나 했는데 유머, 풍자, 현실 체념이 공존하는 웰메이드 블랙코미디였다. 배우가 아니더라도 K-직장인으로서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였음", "타인이 나한테 기대하는 역할이 따로 있다는 걸 살면서 인정하는 게 쉽지 않은데. 상처받아도, 살아가려면 어쩔 수 없을 때. 속으로만 삭히며 살아가는 그 부분을 외계인으로 표현한 게 가슴 아프고 공감 되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반면 "개연성은 1도 없고 억지웃음에 억지 눈물 귀밖에 생각 안 나고 알계인은 도대체 뭐야??", "좋은 소재, 삐걱거리는 전개와 연출, 갸웃거리는 결말", "뭔가 광고 보고 음식 주문했는데 핵심이 빠진 듯한" 등의 반응도 있다.
'메소드연기' 상영 시간은 92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쿠키 영상은 엔딩 크레딧과 함께 나온다.
오는 21일, 22일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각 극장별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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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8 21:16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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