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황호진 후보 단일화…"전북교육 성공 시대" 선언
'큰 일 해본 리더'와 '교육행정 전문가' 결합
"도덕적 파산 후보에 전북교육 맡길 수 없다"
박민홍
기자
2026-04-14 13:51:45
이남호·황호진 후보 단일화 선언. 사진/박민홍 기자
이남호·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
두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의 중단 없는 전진과 ‘학력신장 3.0 시대’ 실현을 위해 이남호 후보로의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만간 유성동 예비후보도 이남호 후보 단일화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전북교육감 선거 판세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이남호·황호진 예비후보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전북교육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결단했다”며 “성과는 잇고, 낡은 관행과 폐단은 과감히 바로잡는 실용적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단일화는 ▲실용적 교육, 학력신장 3.0시대 ▲도덕성 결여 후보 저지 ▲검증된 성과는 고도화 계승 ▲학력 중심 교육 강화 ▲현장 중심 교육행정 구축 등 전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결합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임 교육감 체제에서 이뤄낸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성과는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력신장 3.0 시대’를 열어 전북교육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특정 이념에 매몰된 불통 행정으로 학력 저하와 교실 붕괴를 초래했던 과거 12년간의 ‘잃어버린 학력’을 정조준하며, 퇴행적 교육 체제로의 회귀를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피력했다.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
천호성 예비후보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졌다.
천 예비후보를 둘러싼 상습표절 논란과 허위이력 기재, 교수 연구년 선거 운동 논란 등에 대해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감은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성이 요구되는 자리로 반복되는 논란에 대해 명확한 해명과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며 “도덕적 파산에 직면한 후보에게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미래를 단 1초도 맡길 수 없다”는 소신을 밝혔다.
전북대 총장과 전북연구원장을 역임하며 거시적 안목을 증명한 ‘큰일을 해본 리더’ 이남호와 교육 현장의 전반을 꿰뚫는 ‘교육행정 전문가’ 황호진의 강점을 결합해 전북교육의 판을 바꿀 ‘대전환 전략’도 제시했다.
▲학력 신장 3.0 시대 개막 ▲AI 대전환 미래 교육 선도 ▲학생 경험 복지 강화를 ‘전북교육 성공 3대 전략’으로 삼아, 전북교육의 경쟁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확고한 청사진을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이제는 전북을 떠나는 교육이 아니라, 전북에서 배우고 전북에서 성공하는 ‘찾아오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정직과 실력으로 전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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