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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 비주얼이 45세?”…숏컷 변신한 김민정, 세월 역행하는 동안 미모

김민정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주신 수많은 마음들 너무 감사해요!!”라며 “‘담백함’이 진짜 ‘풍성’하다는 것을 느낀 소중한 순간. 치얼스 ♡”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김민정이 45번째 생일을 맞아 근황을 공개했다.

김민정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주신 수많은 마음들 너무 감사해요!!”라며 “‘담백함’이 진짜 ‘풍성’하다는 것을 느낀 소중한 순간. 치얼스 ♡”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정은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에서 와인잔을 카메라 쪽으로 살짝 들어 보이며 미소 짓고 있다.

특히 과감한 숏컷 헤어스타일에 투명 뿔테 안경을 매치한 모습은 4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화려한 연예계 스케줄을 벗어난 일상 속에서도 특유의 청초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앞서 김민정은 지난 4월, 지난 36년의 배우 인생을 되돌아보는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그는 “36년을 멈춤 없이 해왔던 나의 직업에서 잠시 떨어져 있기”라며 “돌아보니 단 한순간도 온전히 내가 선택한 적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상황이 이러니까’, ‘배우인 나는 이래야 하니까’, ‘함께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하며 살아왔다”며 오랜 시간 타인의 기대와 시선을 우선시해 온 과거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갓 어린아이였을 때부터 내 삶이었던 직업에서 조금씩 거리를 두니 이제야 명확하게 보이는 것들이 있다”며 “익숙함과 습관 속에 나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김민정은 “여러분도 자신의 삶을 사세요. 그 누구도 내 일생을 대신할 수 없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982년생인 김민정은 1990년 MBC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한 이후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드라마 ‘아일랜드’, ‘패션70s’, ‘뉴하트’, ‘갑동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미스터 션샤인’의 쿠도 히나 역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과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체크인 한양’ 이후 휴식기를 가지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민정. 36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길목에서 잠시 멈춤을 택한 그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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