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시의 시민들은 매달 1인당 50만원씩 받는다. 4인 가족이면 200만원이다. 주거가 안정되어 있다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50만원은 결코 큰 돈이 아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는 한 달 식비가 되고, 누구에게는 아이의 분유와 기저귀 값이 되며, 누구에게는 오랫동안 미뤄왔던 배움의 여유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삶을 포기하지 않을 생존이 된다.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도시. 이런 도시가 있다면 어떨까?
이번 위기는 회복되지 않는다
6회 칼럼에서 필자는 "전략적이고 창의적이며 전례 없는 혁신적인 방법들이 필요한 때"라고 썼다. 지금이 바로 그러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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