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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뤼미에르 서밋’ 개막 연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처음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서 개막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뤼미에르 서밋’ 개막 연설

[앵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처음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서 개막 연설을 했습니다.

영화 산업 미래를 위해 양국이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내일은 안보,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놓고 마크롱 대통령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프랑스 현지에서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개월 만에 다시 만난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 방한 당시 초청한 국빈 방문입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프랑스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영화 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의 공동 의장을 맡아 개막 연설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영화와 영상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새롭게 이끈 특별한 장으로, 반드시 역사에 기록될 것으로 믿습니다."]

두 나라는 앞으로 5년간 영화, 영상 산업 분야에 각각 8천억 원과 5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양국의 공동투자, 또 공동제작으로 이어지며 로컬 콘텐츠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전통적인 영화 강국 프랑스도 AI 콘텐츠 등 변화하는 환경에 공동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향후 5년 동안 한국과 프랑스가 함께 조성하는 10억 유로는 바로 이 영상 산업과 필수적인 문화적 주권을 지원하기 위한 운동의 창설입니다."]

이 대통령의 이번 프랑스 순방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건 안보 협력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들의 이란전 기여를 재촉하는 상황에서, 영국, 프랑스 주도의 국제연합체 참여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파병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내일 파리에서 마크롱 대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을 위한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니스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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