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만찬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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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만찬을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청와대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배석으로 만찬을 가졌다”며 “4시간 동안 다양한 국정 현안 및 당내 사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순방을 위한 출국에 앞서 당시 건강 악화로 입원 중이던 정 전 대표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위로한 바 있다. 이날 만찬은 병원에서 퇴원한 정 전 대표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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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이 정 전 대표와 만찬을 가진 것은 여권 내 지지층에 통합 메시지를 발신하려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앞서 청와대는 여권 내 일부 반발에도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여권 내부 검찰 개혁 강경론자들을 중심으로 검찰 출신 김 후보자에 대한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선명한 검찰 개혁을 요구해온 정 전 대표를 이날 만난 것은 김 후보자 임명 추진에 따른 지지층 분열을 막고 당내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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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달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입원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8·17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피로 누적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입원했다가 최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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