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이 대통령, 부동산 ‘강공’ 메시지…다문화 우대 “공정성 없으면 선동 빌미”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수도권 집값 폭락을 걱정하는 쪽도 생겨나고 있다며, 정부가 정확한 정보를 잘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 부동산 ‘강공’ 메시지…다문화 우대 “공정성 없으면 선동 빌미”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수도권 집값 폭락을 걱정하는 쪽도 생겨나고 있다며, 정부가 정확한 정보를 잘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집값 폭락에 대비하고 있고, 부동산 불패 신화는 깨질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주요 지역들의 부동산 실거래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언급한 이재명 대통령.

수도권 주택 가격 폭락을 걱정하는 쪽도 생겨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는데, 정확한 데이터를 국민들께서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게 잘 알려주는 게…."]

부동산 통계 자료가 왜곡될 가능성도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주택 가격 상승을 해야 이익을 보는 쪽이 그 자료 중 일부만 가지고. 한쪽 방향으로 이렇게 몰아가는 측면들이…."]

"정권 운명보다 망국적 부동산투기공화국 탈출이 더 중요하다", "부동산 불패 신화는 깨질 때가 됐다"며 강력한 정상화 의지를 밝혔고, 공적임대 주택으로 대량 매입하는 방안 등 집값이 크게 하락할 경우도 이미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SNS에서 언급해 온 다문화가정 우대 정책 재검토 지시는 차별이 아니라 달라진 환경을 반영한 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일률적으로) 우선권을 주는 게 바람직하냐. 다문화 가정이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지원하는 쪽으로…."]

그러면서 "약자 지원책도 공정성과 합리성이 고려되지 않으면 선동 세력에 빌미를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의 추가 설명에도 이주노동자와 인권 단체들의 비판이 계속되자, 청와대는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도적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홍성민 최석규/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고석훈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