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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전원 결정 임박…전북도, ‘지역완결형’ 유치 ‘안간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북도가 남원 유치를 위한 막판 기반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의전원 결정 임박…전북도, ‘지역완결형’ 유치 ‘안간힘’

[앵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북도가 남원 유치를 위한 막판 기반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서울과 남원 캠퍼스 이원화 논리에 대응하기 위해 임상실습, 수련까지 지역에서 마치는 '지역완결형'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남대 의대 폐교 뒤 8년간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정부가 오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입지와 운영 방식 논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전북도는 남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만 교육은 남원에서, 임상실습과 수련은 서울에서 하는 이원화 방안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면서 반쪽 유치에 그치는 거 아니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도와 남원시, 지역 주요 병원들이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의전원 운영을 위한 임상실습과 수련 프로그램 마련 등 그간 취약점으로 꼽혀온 기반 다지기에 함께 나서겠다는 겁니다.

[이원택/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제일 핵심적인 문제가 병상수를 늘리는 문제하고 임상, 수련을 할 수 있는 병원을 확보하는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전북대, 원광대, 예수병원이 협력을 해주셔서…."]

도내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거점병원, 지방의료원까지 협력망에 묶어 서울 집적화 논리에 대응하겠단 건데, 실무협의회를 꾸려 교수진과 전문 인력을 교류하고 의료 장비와 시설 공동 활용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양종철/전북대학교병원장 : "남원의료원과 교수 인력·임상 교육을 연계하고, 중증·필수 의료 등 필요한 분야를 지원해 남원 중심의 의학교육체계가 자리 잡도록…."]

국립의전원 입지가 이번 주 나올 수 있다는 전망 속에 전북도의 '지역완결형' 유치 전략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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