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영어듣기평가 대체할 의사소통 중심 영어 수업·평가·학습 모형 자체 개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생의 영어 회화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의 맞춤형 수업 및 평가를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 '클래스 업(CLASS UP)'을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기존의 획일적인 듣기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전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교육 체계가 경기도 내 모든 학교에 도입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생의 영어 회화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의 맞춤형 수업 및 평가를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 '클래스 업(CLASS UP)'을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클래스 업(Communicative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Up)'은 경기도교육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기반 듣기·말하기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 모델은 기존 EBS 영어 듣기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수업 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학생의 실제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수업 자료 제공과 더불어 유럽공통언어기준(CEFR)을 반영해 난이도를 조절한 학생 개별 맞춤형 평가 문항 생성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실시간 AI 피드백 시스템과 학습 이력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클래스 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강사 양성 연수를 실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경기외국어미래교육 라온(LAON) 선도학교'를 거점으로 실습 중심의 연수를 확대해 교원들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모델 보급을 계기로 공교육 내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지식 전달에서 실제 활용 중심으로 전환하고 모든 학생에게 충분한 영어 노출 및 발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클래스 업'은 경기도교육청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통해 도내 교원 계정으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상세한 활용법을 담은 홍보 영상은 경기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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