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파우더 임상 결과 미국 DDW 2026 Oral Plenary 발표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 이돈행)은 자사가 개발 및 제조한 내시경용 창상 피복재 Nexpowder의 대장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ESD) 후 사용에 대한 한국 대규모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 결과가 DDW 2026(Digestive Disease Week) 내시경 분야 Oral Plenary 세션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발표는 오는 5월2일(토)부터 5일(화)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DDW 학회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DDW는 매년 약 1만3000명 이상의 소화기내과, 치료 내시경, 간질환 및 관련 분야 의료진과 연구자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로, 미국 주요 소화기 관련 학술단체들이 공동 주관한다. 최신 임상 연구와 의료기술이 발표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Oral Plenary 세션은 다수의 제출 초록 가운데 학술적 중요성, 임상적 파급력, 연구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한적으로 선정되는 주요 발표 세션으로 알려져 있다. 선정 경쟁이 매우 높은 편으로, 해당 세션 채택은 연구의 학술적 의미와 국제적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로 받아들여진다.
회사 측은 이번 발표가 넥스파우더의 대장 내시경 점막하박리술(대장 ESD) 후 사용과 관련한 한국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 무대에서 소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메디팔, 분기 흑자 달성···전년 동기 대비 매출 5배 성장
메디팔(대표 강종일)이 2026년 1분기 기준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성장했다.
메디팔은 작년 11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간 흑자를 달성한 이후, 매출 성장과 운영 효율 개선을 바탕으로 분기 기준 흑자를 이어가며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최근 6개월간 월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시장 선두 주자로서의 브랜드 인지도 증가와 고객 간 바이럴 효과 확산으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메디팔은 AI 환자 관리 솔루션인 ‘애프터닥(Afterdoc)’과 병의원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메디팔 AI(Medipal AI)’를 운영하며 병의원 시장의 AX(AI 전환)를 선도하고 있다.
치료 유형별 환자 예후 관리, 환자 문의 응대, 예약 일정 관리, 마케팅 등 병원 운영의 모든 영역에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원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디팔은 500개 이상의 병의원 고객사와 함께 15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2000만건 이상의 상담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며, 높은 활용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향후 메디팔은 병의원의 전 워크플로우에서 의료진과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통합 워크스페이스를 구축해 AI 부문의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강종일 대표는 “이번 분기 흑자 달성은 환자 관리 전문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의료 현장에서 고객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에 전념해 병원 운영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뷰노, 대한중환자의학회 참가
뷰노(대표 이예하)는 30일부터 오는 1일(금)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6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The 46th KSCCM Annual Congres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뷰노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AI로 지키는 모든 생명의 순간(AI for Every Life-Saving Moment with VUNO)’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중환자의학 권위자 2인이 연자로 참여해 현지 환자 상태 악화 대응 연구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Early Warning System, EWS)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데릴 존스 교수(Daryl Jones, Austin Health / Warringal Hospital)가 ‘호주 병원 내 환자 상태 악화 인지 및 대응 체계 개선(Improving the Recognition and Response to Clinical Deterioration in Australian Hospital)’에 대해 화상 발표한다.
둘째날에는 빅토리아 캠벨 교수(Victoria Campbell, Sunshine Coast Hospital and Health Service)가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도전과 성공, 그리고 현장의 교훈(Deteriorating Patient Predictive AI: Challenges, Successes, and Lessons Learned–Trying to Bring It to Life)’을 주제로 호주의 AI 기반 EWS 개발 및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뷰노는 전시 부스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감시하는 ‘DeepCARS’를 중심으로, 심전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심장 및 신장질환을 선별하는 ‘DeepECG’, 흉부 X-ray 영상을 판독해 이상소견 및 폐질환을 진단 보조하는 ‘Chest X-ray’, 키오스크 타입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K30’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예하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글로벌 중환자의학 전문가들과 환자 상태 악화 관리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DeepCARS, DeepECG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축적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지메드텍, 의정부 본사 스마트오피스 구축 완료
시지메드텍(대표 유현승)은 의정부 본사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완료하고, 생산 인프라 확대와 조직 운영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디지털 덴티스트리, 생체흡수성 금속 소재, 정형외과 임플란트 등 핵심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생산능력 강화와 함께 근무환경 개선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통해 의정부 본사 A·C동 주요 층을 재구성했으며, 자율좌석제를 도입하고 개방형 협업 공간과 소규모 미팅 부스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과 업무 집중도를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A동 로비 리뉴얼 공사도 마무리했다. 새롭게 조성된 로비는 방문객에게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공간이자, 임직원에게는 조직 방향성과 기업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스마트오피스 구축이 단순한 사무공간 개선이 아니라, 사업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 방식 혁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고정 좌석 중심의 기존 환경에서 벗어나 협업, 집중, 소통 목적에 맞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업무 생산성과 의사결정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생산 인프라 확대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최근 의정부 본사 인근에 정형외과 금속 임플란트 CDMO(위탁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신공장(D동) 증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정형외과 금속 임플란트 연간 생산 규모는 기존 20만개에서 60만개 이상으로 확대돼 기존 대비 3배 수준으로 증가하게 됐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조 내재화를 위해 지디에스 흡수합병과 올어버트먼트·덴탈오션 인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픽스처부터 어버트먼트, 시술기구까지 치과 임플란트 전 공정 제조 체계를 확보했다.
정형외과 분야에서는 생체흡수성 마그네슘 소재와 탄소소재 기반 척추 임플란트 개발, 정부 지원 연구과제 수행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며 글로벌 매출 비중도 높여가고 있다.
유현승 대표는 “스마트오피스 구축은 단순한 공간 개선이 아니라, 사업 성장에 맞춰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고도화하는 과정”이라며 “생산 역량 강화와 함께 구성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알파타우, 유럽에서 ‘알파다트’ 이용해 췌장암 환자 첫 치료 성공
알파타우 메디컬(대표 우지 소퍼, 이하 ‘알파타우’)은 자사의 알파 방사선 암 치료 기술 ‘알파다트(Alpha DaRT)’를 활용한 유럽 다기관 췌장암 임상시험 ‘아카펠라(ACAPELLA, Alpha DaRT for CAncer of the PancrEas in Locally advanced Adenocarcinoma)’에서 첫 환자 치료에 성공했다.
아카펠라는 1차 항암화학요법을 완료한 수술 불가능 국소 진행성 췌장관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알파다트와 카페시타빈(capecitabine)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 프로젝트명이다. 이번 첫 시술은 아카펠라 책임연구자인 프랑스 그르노블대학병원(CHU Grenoble Alpes)의 가엘 로스(Gaël Roth) 교수팀이 집도했다.
1차 표준 항암화학요법은 이를 견뎌낸 환자의 생존 기간을 일부 연장시켰으나, 유도요법이 완료된 이후의 표준치료는 아직 확립돼 있지 않다. 강도 높은 항암화학요법을 장기간 지속하기 어렵고, 전신요법만으로 수술 가능 단계로 전환되는 경우도 제한적이어서, 대부분의 환자는 이후 뚜렷한 치료 경로 없이 병의 진행을 겪게 된다.
로버트 덴(Robert Den) 알파타우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아카펠라 첫 시술로 미국과 유럽에서 두 개의 다기관 임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단계에 진입했는데, 이는 췌장암 영역에서 알파다트의 의미 있는 변곡점”이라며 “임상에 내장된 면역 바이오마커 프로그램은 췌장 내 알파 방사선 치료가 종양 면역 미세환경을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규명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텍, 태국 의료진 대상 ‘제4회 Global Proctorship Program’ 성료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태국 주요 대학병원 혈관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4회 Global Proctorship Progra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Global Proctorship Program’은 해외 의료진이 국내 선도 임상 환경에서 직접 시술을 참관함으로써, 원텍 장비의 현지 적용과 확산을 이끌어 내는 원텍의 핵심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주요 대학병원 소속 혈관외과 의료진 10여명이 참석해 레이저정맥폐쇄술(Endovenous Laser Ablation, 이하 EVLA)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김우식 국립중앙의료원 과장과 박인수 참하지외과의원장의 집도 하에 원텍의 정맥류 레이저 수술장비 ‘베인케어1940(Veincare1940)’을 활용한 실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EVLA 임상 교육에서 태국 의료진들은 임상 술기와 교육 구성 전반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태국 허가 제품인 ‘베인케어(Veincare)’를 사용해온 경험이 있는 의료진도 한국 의료진의 정교하고 효율적인 시술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새로운 임상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김우식 과장은 “하지정맥류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치료 전략이 결과를 좌우한다”며 “국제 교류를 통한 임상 경험의 축적이 치료 수준을 높이는 가장 빠른 경로”라고 밝혔다.
박인수 원장은 “하지정맥류 레이저 수술은 술기의 완성도가 예후를 결정하는 분야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처럼 실제 수술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어떤 이론 강의보다 높은 임상적 가치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재성 원텍 써지컬사업파트장은 “Global Proctorship Program은 단순 교육을 넘어 현지 의료진과 함께 시장을 키워 나가는 전략적 파트너십 플랫폼”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가 곧 원텍의 해외 시장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진매트릭스, 자이바이오와 통합 분자진단 플랫폼 협업 양해각서 체결
진매트릭스(대표 김수옥)가 글로벌 체외 진단 솔루션 기업 자이바이오(Zybio)와 분자 진단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이바이오는 핵산 추출 기술과 진단장비를 주력으로, 전 세계에 2000명 이상의 직원과 6개의 R&D 센터를 보유한 글로벌 체외 진단 장비·시약 제조 기업이다. 현재 100여개국 이상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진매트릭스와 자이바이오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계기로 진매트릭스와 자이바이오는 시약과 장비를 결합한 통합 분자진단 솔루션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핵산 추출부터 PCR 분석까지 이어지는 전체 워크플로우를 통합해, 검사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각 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 간 호환성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일관된 검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자이바이오가 추출 장비 등 전처리 제품의 공급을 맡고, 진매트릭스는 전략적 타깃 국가에 진단 제품의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가별 맞춤형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장비와 시약 간 최적화를 통해 검사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포트폴리오의 결합은 현지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글로벌 진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옥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히 진단제품 공급을 넘어, 시장이 원하는 통합형 분자진단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자이바이오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해외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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