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의료기기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쥬, 큐렉소, 셀바스헬스케어, 제이엘케이는 상승했다.
메쥬와 큐렉소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만8200원, 2540원 오른 3만9800원과 1만7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쥬와 큐렉소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84.26%, 16.93%다.
셀바스헬스케어와 제이엘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05원, 330원 오른 5020원과 7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바스헬스케어와 제이엘케이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1.18%, 4.51%다.
반면 나노엔텍, 시지메드텍, 더블유에스아이, 삼성전자, 네오펙트, 고영은 하락승했다.
나노엔텍과 시지메드텍과 더블유에스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80원, 70원, 90원 내린 5920원과 2470원 그리고 2510원에 거래됐다. 나노엔텍과 시지메드텍과 더블유에스아이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각 1.33%, 2.76%, 3.46%다.
삼성전자와 네오펙트와 고영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8500원, 67원, 1500원 내린 18만500원과 1362원 그리고 2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네오펙트와 고영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각 4.50%, 4.69%, 5.15%다.
2018년 설립된 메쥬는 생체신호 계측 및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기술을 중심으로 병원 내외 모니터링 공백을 보완하는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대표 제품인 패치형 기기 ‘하이카디’는 전국 700개 병원에 공급됐으며 9개국에서 의료 허가를 받고 16개국에 출시됐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저혈당 쇼크 등을 예측하는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도 추진 중이다. 메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북미·유럽 중심 유통망 구축, 현지 영업 및 공동연구 확대, AI 기반 예측·진단 기술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아ST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병원 시장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큐렉소가 자사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큐렉소는 지난 2025년 7월 미국 FDA 허가를 신청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승인을 획득하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북미 인공관절 수술 시장은 약 144억 달러 (19조원) 규모로 글로벌 시장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특히 미국 내 약 1400여 개 이상의 병원에서 연간 430만 건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이 시행되는 등 안정적인 수요 기반이 형성되어 있어 수술로봇 도입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큐렉소는 1992년 설립돼 2002년 코스닥에 상장한 의료로봇 전문기업으로, 2024년 인도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주요 사업은 의료로봇 부문으로, 정형외과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와 ‘큐비스-스파인’, 재활치료로봇 ‘모닝워크’를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임플란트 및 무역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의료로봇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
셀바스AI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해 피트니스·스포츠 시장을 겨냥한 체성분 분석기 신제품 'BC2000'을 공개한다고 지난 3월 17일 밝혔다. BC2000은 피트니스 환경에 맞춘 체성분 분석 리포트와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한 장비다. 헬스장과 스포츠센터 등 비의료 시장 활용을 고려해 개발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해당 제품을 통해 기존 의료 중심 사업 영역을 피트니스·웰니스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제품은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제이엘케이는 비조영 CT(NCCT) 기반 뇌졸중 분석 솔루션 'JLK-NCC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FDA 510(k) Clearance(시판 전 신고)를 획득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번 510(k) 통과는 뇌졸중 진료 과정에서 가장 먼저 시행되는 검사인 비조영 CT 단계에서 의심 환자의 신속한 식별 및 우선순위 설정을 지원하는 AI 기술로서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솔루션은 뇌혈관 폐색 의심 환자를 조기에 식별해 혈전 제거술 등 신속한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먼저 분류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뇌졸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510(k) 통과는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확장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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