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음성합성 점유율 1위의 저력…셀바스AI, 의료·교육 현장 파고든다

네이버 증권. 인공지능(AI) 기술이 의료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 16일 의료AI 테마가 전일 대비 1.34% 오르며 상승 중이다.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효율화와 영상 진단 정확도...

음성합성 점유율 1위의 저력…셀바스AI, 의료·교육 현장 파고든다

네이버 증권.

인공지능(AI) 기술이 의료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 16일 의료AI 테마가 전일 대비 1.34% 오르며 상승 중이다.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효율화와 영상 진단 정확도 향상에 대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I 신약 개발 플랫폼 전문 기업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부각되며 전일 대비 13.76% 폭등한 1만 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기술력을 보유한 셀바스AI 역시 의료 녹취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12.13% 오른 1만 1650원을 기록하며 테마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국내 인공지능(AI) 1호 상장 기업 셀바스AI가 98% 이상의 독보적인 음성 인식률을 앞세워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고 있다. 설립 이후 딥러닝 기반의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기술 연구에 매진해 오고 있으며, 음성합성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AI 융복합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98건의 원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AI 음성기록 솔루션과 의료용 음성인식 시스템을 필두로 에듀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3대 핵심 도메인에 집중하고 있다.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의료 현장과 교육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음성 인식과 합성 기술의 결합을 통해 사람과 기계 간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통합 AI 플랫폼 기업 아크릴과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 AI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의료 데이터 분석 역량을 인정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넘어 AI 기반 의료 문서 자동화 시장을 공략 중인 폴라리스오피스와 3D 바이오 프린팅 및 AI 재생 의료 기술을 보유한 로킷헬스케어 또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받으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성 위주에서 의료 기기 분야로 확장 중인 스피어와 국내 의료AI 대장주로 꼽히는 루닛은 암 진단 솔루션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 기대감 속에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흉부 및 뇌 진단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코어라인소프트와 헬스케어 장비 전문 셀바스헬스케어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유전체 분석에 AI를 접목한 엔젠바이오와 파이프라인 최적화 기술을 보유한 제이에스링크는 정밀 의료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고 있다.

비대면 진료 관련 인프라를 보유한 토마토시스템과 현장 진단 플랫폼 노을은 기술 특례 상장 이후 실적 개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AI 데이터 분석 전문 모아데이타와 원격 의료 솔루션의 강자 인성정보, AI 기반 신약 재창출 기술을 보유한 온코크로스 역시 소폭 상승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유전체 분석 시장의 강자 랩지노믹스는 현재 변동 없이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산부인과용 의료기기 전문 비스토스와 영상 보안 및 진단 기술의 시선AI는 약보합권이다. 신약 개발 플랫폼인 신테카바이오와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의 쓰리빌리언은 임상 데이터 확인 단계에서 신중론이 대두되며 소폭 내림세다. 임상시험 수탁(CRO) 전문 드림씨아이에스와 의료기기 제조사 메디아나 역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 여파로 하락 중이다.

1세대 의료AI 선도 기업인 딥노이드, 이지케어텍, 뷰노 등은 최근의 반등 이후 고점 부담감이 작용하며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뇌 질환 AI 진단 기술의 뉴로핏과 뇌졸중 진단 솔루션의 제이엘케이도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으나 수급 악화로 인해 약세다. 골재생 소재 전문 셀루메드와 동반 진단 기술의 젠큐릭스는 실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 전문가들은 "의료AI는 단순한 기술적 호기심을 넘어 실제 대형 병원과 제약사들이 도입을 서두르는 필수 도구가 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진단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기업마다 수익 창출 모델과 임상 진척도가 다르다"며 "현시점에서는 단순한 테마성 흐름보다는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유료 고객사를 얼마나 확보했는지, 해외 승인 여부는 어떠한지 등 펀더멘탈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