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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퇴 자산, AI가 굴리고 나눠드려요… 하나은행 'AI연금투자' 출시

하나은행이 모바일 앱 'NEW 하나원큐'를 거쳐 노후 자산을 생애 주기에 맞춰 관리해 주는 'AI연금투자 솔루션'을 내놨다. 인공지능(AI)이 가입자 투자 성향과 현재 자산 상태를 파악한 뒤 맞춤형 운용 전략을 짜주는 통합...

은퇴 자산, AI가 굴리고 나눠드려요… 하나은행 'AI연금투자' 출시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하나은행이 모바일 앱 'NEW 하나원큐'를 거쳐 노후 자산을 생애 주기에 맞춰 관리해 주는 'AI연금투자 솔루션'을 내놨다. 인공지능(AI)이 가입자 투자 성향과 현재 자산 상태를 파악한 뒤 맞춤형 운용 전략을 짜주는 통합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자산을 굴리는 '적립기 솔루션'과 모은 돈을 빼서 쓰는 '인출기 솔루션'으로 나뉜다.

확정 기여형(DC) 퇴직연금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은퇴 예정 시기와 목표 금액 등을 입력하면, AI가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등 5가지 자산을 섞어 최적의 비율을 추천한다.

55세 이상 IRP 가입자를 위한 인출기 솔루션도 눈에 띈다. 연금을 언제, 얼마씩 받을지 설정하면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예금 등 6개 자산군을 조합해 최적의 인출 계획을 제시한다.

가입자 목표, 성향을 따져 1000개가 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내며 시장 상황을 반영해 추천 상품 후보군을 매일 새롭게 바꾼다.

이 서비스는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기존에 있던 적립형 서비스와 지난해 12월 내놓은 인출형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조영순 하나은행 부행장은 "연금 자산을 단순한 투자 상품이 아닌 생애 주기와 목표를 반영한 운용 솔루션으로 확장했다"며 "고객 요구를 미리 파악해 혁신적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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