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민주 기자] 한때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공포 웹툰 ‘봉천동귀신’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배우 윤찬영과 오마이걸 아린이 주연으로 캐스팅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봉천동귀신’은 호랑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스크롤에 따라 움직이는 이미지와 음향 효과를 활용한 독특한 연출로 당시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공포를 안겼다.
영화는 무당들이 제사를 지내던 골짜기 위에 세워진 봉천동의 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이한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린은 극 중 귀신에 빙의되며 오랜 저주에 휘말리게 되는 ‘수연’ 역을 맡는다. 윤찬영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청년 ‘태오’로 분해 극의 중심에서 사건을 풀어갈 예정이다.
특히 두 배우가 공포 장르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아린은 ‘수연’을 통해 빙의된 인물의 불안과 공포를 표현하며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윤찬영 역시 귀신을 볼 수 있는 ‘태오’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연출은 영화 ‘씬’을 맡았던 한동석 감독이 담당한다. 한동석 감독은 원작 특유의 섬뜩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스크린에 옮겨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 시절 원작 웹툰을 접했던 관객들에게도 ‘봉천동귀신’의 영화화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당시 온라인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 영화로 재탄생하는 만큼 원작의 공포를 스크린에서 어떻게 구현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윤찬영과 아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봉천동귀신’이 원작을 뛰어넘는 공포를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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