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단양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천단양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목성균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는 26일 단양에서 첫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단양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미래 교육 구상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제천과 단양은 생활과 문화, 교육이 연결된 충북 북부권 공동생활권”이라며 “두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연결해 북부권 전체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천을 바이오·미디어 교육 도시로, 단양을 유네스코·체험교육 도시로 육성해 두 지역을 연계한 북부권 교육 벨트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천지역은 제천제일고에 수영장과 돌봄 방과후센터, 문화공연장, 북카페 등이 들어서는 ‘제천 에듀케어허브 학교복합시설’ 조성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제천디지털전자고에는 교육·문화·돌봄 기능을 집약한 주민 상생 복합시설 설립과 충북 미디어 교육 북부센터를 설치해 신월동 개발지구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이동 편의 지원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단양은 ‘유네스코·체험교육 도시’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마련했다.
윤 후보는 유네스코 지질자원과 자연환경을 활용해 지질·생태·레저를 연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는 체험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진초에는 늘봄 거점센터와 자기주도 학습공간, 주민 상생 복합시설을 설립한다.
한국호텔관광고와 연계한 관광·레저 분야 청소년 스타트업 지원, 단양고는 지역 명문고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북부권 공통 공약으로는 북부권 신규교사 임용제도 도입,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농산촌 교육 경쟁력 강화, 교육생태계 구축을 공약했다.
대입지원단과 연계한 북부권 진학캠프와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 확대 계획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지역이 살아야 학교가 살고 학교가 살아야 아이들의 미래도 살아 난다”며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실천 가능한 정책으로 충북 북부권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천·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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