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육아 기록 앱 ‘쑥쑥찰칵’을 운영하는 제제미미가 4월 기준 월간활성사용자(MAU) 32만 명, 일간활성사용자(DAU) 15만 명을 기록했다. 고착도(DAU/MAU)는 47%로,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 숲 기준 상위 육아 앱 30개사 평균인 11%의 4배 수준이다.
고착도는 서비스를 얼마나 습관적으로 쓰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인스타그램·X(트위터) 등 글로벌 SNS와 비교되는 수준이다. 월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 28분으로, 필요할 때만 잠깐 여는 일반 육아 앱과는 다른 사용 패턴을 보이고 있다.
제제미미는 이 수치의 배경으로 ‘에잇포켓(Eight Pocket)’ 현상을 꼽는다. 저출산 시대에 아이 한 명을 위해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이모·삼촌까지 관여하는 구조가 일반화되면서, 육아 앱의 사용 주체도 부모에서 가족 전체로 확장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니어 특화 큰글씨 모드, 가족 초대 UX 간소화, 비부모 사용자를 위한 별도 인터페이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결과적으로 전체 활성 사용자 중 조부모·이모·삼촌 등 비(非)부모 가족 비율이 50%를 넘어섰고, 가족 간 좋아요·댓글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어 월 1,000만 건을 돌파했다.
누적 가입자는 100만 명을 넘겼으며, 일본에서도 ‘すくすくぱしゃ’ 브랜드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박미영 제제미미 대표는 “처음에는 아이 사진 한 장을 기록하는 앱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3대가 매일 만나는 가족의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쑥쑥찰칵
육아앱
제제미미
Platum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 많이 본 기사
에바, 전기차 완속충전기 출시…대기전력 업계 최저·릴레이 탄화 ‘사실상 평생 보증’
오토메타, 시리즈 A 105억 원 유치…온톨로지 기반 AI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경기혁신센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출 유망 소상공인 100개사 모집…최대 1억 지원
도쿄에 770개 스타트업이 들어찼다…스시테크 도쿄 2026
서울 말고도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는 도시 10곳 만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