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J&J계열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한국명 렉라자)’의 유럽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3000만달러(한화 447억원)를 수령 할것이라고 14일 알렸다. 해당 건은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 ‘아미반타맙(Amivantamab)’ 병용요법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
유한양행이 레이저티닙 기술 수출에 따라 받기로 한 마일스톤은 계약금을 포함해 총 9억5000달러이며 이번 수령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마일스톤은 3억달러로 파악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럽을 포함해 4개 대륙 진출로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 레이저티닙의 마일스톤 반영 부재로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레이저티닙은 2024년부터 병용오법 매출에 대해서도 판매 로열티를 따로 수령하고 있어 유한양행은 유럽 상용화에 따른 로열티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레이저티닙은 지난해 11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최선호 요법으로 등재됐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096억원(+8.6% yoy), 영업이익 88억원(+2.1% yoy), OPM(영업이익률) 1.7% 기록했다.
신영증권 정유경 연구원은 이와관련, "헬스케어사업부(+2.8% yoy)가 턴어라운드 되며 유한화학 등 해외사업부(+21.4% yoy)와 라이선스 수익(+24.0% yoy)이 전년비 성장하였고, 약품사업부(+5.8% yoy)가 로수바미브(+29.2% yoy), 아토바미브(+103.8% yoy)가 크게 성장하고 비처방부문(+7.3% yoy) 실적 호조로 기대했던 레이저티닙 유럽 마일스톤 부재를 감안하면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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