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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복귀’ 개리, 아들 ‘비혼 선언’에 지끈…“손자 보고 싶다”

그룹 리쌍 출신 가수 개리(48)가 오랜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며, 아들 하오군(10)과 함께한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그룹 리쌍 출신 가수 개리(48)가 오랜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며, 아들 하오군(10)과 함께한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개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유튜브 다시 하겠다. 같이 나이 들어가며 소통하자”며 유튜브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후 개리는 이튿날인 23일 ‘하오 학원 끝날 때까지 떠들어 볼게요(대치파파 강개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상 속 개리는 아들 하오군이 최근 학원을 대치동으로 옮겼다고 밝히며, 직접 차량을 운전해 학원까지 바래다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개리가 “수학이 좋아? 영어가 좋아?”라고 묻자, 하오 군은 “수학은 일단 3시간 하고 9시까지 하니까 안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개리는 “여자친구도 없잖아, 아직”이라며 의아해했고, 하오 군은 “없다. 결혼 안 해”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깜짝 놀란 개리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노우! 아빠는 하오 손자, 손녀를 보고 싶다. 하오 베이비를 이렇게 안고 할아버지 돼 가지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하오 군은 “할아버지가 되면 행복해?”라고 되묻더니 “결혼을 하면 아빠랑 못 살지 않느냐”고 말했다.

개리가 “아니다. 아빠랑 살 수 있다”고 설득하자, 하오 군은 “만약에 부인이 안 된다고 하면 이혼할 거다”라고 답했다. 개리는 활짝 웃으며 “효자”라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다만 개리는 “일단 그런 마음이 좋다. 하지만 아빠도 하오랑 하오 부인이 좀 불편해할 수 있으니 같이 산다는 것보다 가깝게 살고 싶다”고 중재안을 내놨다.

한편 개리는 지난 1999년 허니패밀리의 ‘남자이야기’로 데뷔했다. 2002년에는 길과 함께 힙합 듀오 리쌍을 결성해 수많은 히트곡을 내놨다.

이후 2017년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 김세은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하오 군을 뒀다. 개리와 하오 군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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