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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출된 신형 엑스박스 컨트롤러…'챗패드 포트' 삭제 포착

2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최근 레딧을 통해 유출된 신형 게임패드 실물 정보와 MS의 공식 웹사이트 변경 사항 등 세 가지 명백한 징후를 통해 엑스박스 컨트롤러의 상징적인 기능이었던 확장 포트의 단종...

유출된 신형 엑스박스 컨트롤러…'챗패드 포트' 삭제 포착

엑스박스 컨트롤러에서 챗패트 포트가 삭제된다. [사진: 엑스박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컨트롤러 하단에 탑재해 온 독자 규격의 액세서리 연결용 확장 포트를 최신 제품군부터 완전히 제거하기 시작했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최근 레딧을 통해 유출된 신형 게임패드 실물 정보와 MS의 공식 웹사이트 변경 사항 등 세 가지 명백한 징후를 통해 엑스박스 컨트롤러의 상징적인 기능이었던 확장 포트의 단종 절차가 확인됐다.

확장 포트의 퇴출을 증명하는 첫 번째 단서는 신작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6' 전용 게임패드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이미지에 따르면 해당 컨트롤러 하단의 포트 자리는 흔적만 남은 채 마감재로 완전히 막혀 있다.

이어 최근 유출된 차세대 플래그십 컨트롤러 '엑스박스 엘리트 시리즈3'의 이미지에서도 해당 포트가 완전히 배제됐다. 결정적으로 지난 4월 공식 스토어 제품 페이지에는 '모든 버전의 컨트롤러에 확장 포트가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문구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 포트는 과거 온라인 콘솔 게임이 급성장하던 엑스박스360과 엑스박스 원 시절 필수 액세서리였던 챗패드(Chatpad)를 장착하는 창구로 큰 사랑을 받았다. 패드 하단에 밀착되는 미니 키보드인 챗패드는 아군과의 신속한 소통과 설정을 도왔으며, 특유의 무게감으로 패드의 그립감을 향상시켜 MS가 패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업계에서는 컨트롤러 자체에 3.5mm 헤드셋 잭이 기본 탑재되고, 스마트폰의 엑스박스 앱을 통해 게임 내 실시간 타이핑이 가능해지면서 고유 포트의 존재 가치가 상실된 것으로 분석한다.

그동안 키네틱이나 어댑티브 컨트롤러 등 실험적 하드웨어에 적극적이었던 MS가 독창적인 액세서리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고유의 혁신 기반을 스스로 봉인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온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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