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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정복 인천시장, 수출 물류·자원순환 동시 점검…도시 핵심 기능 관리...

같은 날 유정복 시장은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찾아 인공지능 기반 재활용 선별 시스템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생활폐기물 증가에 대응한 자원순환 정책의 핵심 현장이다. 이 시설은 하루 50톤...

유정복 인천시장, 수출 물류·자원순환 동시 점검…도시 핵심 기능 관리...

[필드뉴스=인천 강성원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수출과 자원순환이라는 도시 핵심 기능을 동시에 점검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23일 인천신항과 자원순환 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물류 운영 상황과 재활용 처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생활폐기물 증가라는 이중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찾아 물동량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항만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신항은 수도권 물류의 관문이자 국가 수출입의 핵심 거점으로,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중동 정세 불안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물류 환경 변화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다.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은 연간 120만 TEU 처리 능력을 갖춘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로, 무인 야드 크레인(ARMG)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인천항 물류 효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자동화 기반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항만 경쟁력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현장에서 “인천신항은 대한민국 수출입 경제의 핵심 거점”이라며 “물류배후단지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사태 등 대외 변수에 대비해 운영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유정복 시장은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찾아 인공지능 기반 재활용 선별 시스템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생활폐기물 증가에 대응한 자원순환 정책의 핵심 현장이다.

이 시설은 하루 50톤 규모의 재활용품을 처리하며, 시는 기존 수작업 선별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인공지능 기반 선별 로봇 2기를 도입했다. 운영 결과 선별 효율은 기존 대비 1.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기술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재활용 선별률 7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1만1천 톤 규모의 재활용 처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효율뿐 아니라 안전 관리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인공지능 CCTV를 활용해 보호구 미착용과 화재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안전 감시 체계가 도입되며, 중장비 접근 경보 시스템 등 기존 안전 설비와 결합해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작업 현장을 둘러본 뒤 근무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자원순환 정책은 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의 안전이 전제돼야 지속 가능하다”며 “AI 기술을 선별 공정과 안전 관리 전반에 결합해 효율성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수출 물류와 자원순환이라는 도시 핵심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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