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제86기 정기주주총회를 충북 제천 본사에서 개최하고,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과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적 조치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이사 박노용 및 사외이사 주상언 재선임 등 상정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408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 당기순이익 91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견조한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며, “회사를 믿고 지지해준 주주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한 보통주 및 우선주 전량을 상반기 내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이 보유한 자사주 보통주는 128만4,899주로, 전체 발행주식(1,703만2,351주)의 7.54%에 달한다. 소각이 완료되면 기존 주주들의 주당순이익(EPS)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배당금도 상향 조정돼 보통주는 115원, 우선주는 125원의 결산 현금배당이 지급된다. 이번 배당은 종합소득세 합산 없이, 규모에 따라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박 대표는 “올해는 신성장 동력인 반려동물 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AI 기술과 생산 현장 로봇 도입을 통한 자동화, 태양광 발전 극대화 등으로 회사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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