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유시민 작가 ‘뉴 이재명 발언’ 실망스럽다”
“민주당 지지 세력과 뉴 이재명 세력이 대립적 관계? 동의 어려워”
“기회주의적, 이질적 세력 표현 적절치 않아”
“친명·친청·당청 갈등 프레임, 동의할 수 없어”
“성남시에서 우선 하고픈 한 가지를 꼽는다면? 서울공항 이전”
“이 대통령과 일하려면 일머리를 이해하고 한 팀이 돼야”
“성남을 대한민국의 경제 수도로 만드는 초격차 리더십 보여주고 싶어”
“성남 원도심, 고도 제한 불이익 상쇄시켜 재개발 속도 낼 것”
■ 프로그램: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6년 3월 22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 진 행 : 정운갑 앵커 (논설실장)
■ 출연자 :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사 인용 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정운갑 > 청와대를 떠나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전 의원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김 전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김병욱 > 네. 오랜만입니다. 김병욱입니다.
정운갑 > 먼저 현안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중수청, 공소청 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올 10월이면 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데요. 국민의힘은 검찰 개혁이 아닌 검찰 폭파라면서 강하게 반발했고요.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역시 검찰의 노력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냈는데요. 검찰 개혁 법안 처리,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병욱 > 저는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확고한 검찰 개혁 의지가 잘 반영된 결과의 산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재명 정부의 출범에 여러 가지 이유와 명분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검찰 개혁 아니겠습니까? 사실 검찰은 국민의 인권의 보루여야 되고 또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제대로 수사를 하는 기관이 검찰의 기본적인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에 사정 수사라든지 편파 수사라든지 과잉 수사라든지 별건 수사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아온 게 사실이죠. 그래서 검찰의 권한을 축소하고 특히나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통해서 수사기관끼리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서 국민의 인권을 제대로 보호해야 된다. 그게 이재명 정부의 출범의 목적이죠. 그의 목적에 맞게끔 수사 기소가 분리가 되면서 권력기관의 견제와 균형을 이루기 위한 초석을 만들었다.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정운갑 > 이번 법안 처리 과정에서 당정청 간 협의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소통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얼마 전까지 청와대에 계셨잖아요. 당정청 간 의견 조율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다고 보는지요?
김병욱 > 사실은 저희가 국회의원도 170명이고 특히 법사위 위원들은 다른 국회의원들보다도 검찰의 문제점을 더 소상히 잘 알고 있죠. 그래서 일반 의원들보다는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언론에서 얘기하는 당청 갈등 또는 친명이다 친청이다 그런 분류는 저는 동의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도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고치를 상승 경신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대통령 임기 초년에 65% 거의 7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이 거대 여당이지 않습니까? 그 속에서 갈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없죠. 다만 사안에 따라서 약간의 생각의 차이 강도의 차이, 시기의 차이 이런 부분들은 있는 거죠.
정운갑 > 그러니까 현직 (청와대) 계실 때도 뭐 재판 중지법이라든가 견해 차이가 있었던 사안들이 있었잖아요. 왜 그런 일이 발생한다고 보는지요?
김병욱 > 그거는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의원들마다 생각하는 차이 생각의 차이가 있고 또 그것을 언제 발표하느냐 생각은 같이 있는데 그 진행하는 과정에서 적당한 타이밍에 적당한 수사를 통해서 적당한 기구를 통해서 발표를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생길 경우가 있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에 대해서 논란은 있지만 근본적으로 이게 뭐 친명이다 친청이다 당정 갈등이다 이렇게 프레임으로 나눌 사안은 없었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정운갑 > 유시민 작가가 이른바 뉴 이재명 세력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대통령의 의중을 살피는 척하지만 목적은 본인의 정치적 성공이다. 한마디로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대통령을 팔고 있다는 건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세요?
김병욱 > 저도 유시민 대표랑 초기에 개혁 국민정당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때 개혁 국민정당의 취지가 노무현을 지키자 그리고 인터넷 정당 상향식 민주주의 보수 정치 타파 이런 새로운 화두를 갖고 개혁 국민정당을 만들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이번 유시민 대표 전 대표의 발언은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실망스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갖고 있는 시대정신이 있는 거죠. 과거에는 기본 소득 또 요즘에는 성장의 시대 또 글로벌 국제 경쟁력 이런 화두를 던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과거 우리가 독재 정권과 싸워오면서 이룩했던 민주화 운동의 산물도 있고 또 소위 친노, 친문 이런 세력들이 있는 거잖아요. 그런 세력들과 합쳐서 다 합치는 가운데서 이재명 대통령의 새로운 시대정신에 동의하는 그런 지지자들이 생긴 것이지 마치 과거에 우리 민주당 세력 민주당을 지지했던 세력과 달리 새로운 뉴 이재명이 생겨서 대립적인 관계에서 이것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말씀하시는 듯한 느낌이 있거든요. 저는 그 부분은 좀 상당히 동의하기가 어렵고 전통적인 민주 세력, 평화 세력, 복지 세력에다가 새로운 이재명의 시대정신에 동의하는 그게 뉴 이재명이든 어떻게 네이밍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들을 합쳐서 강고한 민주 세력이 합쳐졌기 때문에 지금 지지율이 65%, 70%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구분해서.
정운갑 > 그러니까 정통 지지 세력에 새로운 지지층이 유입된 거다. 단순히 이런 식으로 봐야지 지지층에 대한 어떤 분화 형태로 봐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군요?
김병욱 > 그렇습니다.
정운갑 > 그러니까 방금 말씀하셨듯이 뉴 이재명 현상이 실용주의에 기반 한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정책 행보에 대한 지지층 확대, 이런 해석이 있잖아요. 한편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분류했듯이, 신주류 형성에 따른 계파 갈등 이런 우려의 얘기도 하잖아요. 그 점은 어떻게 보세요?
김병욱 > 그래서 계파라는 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차이가 있지만 분명히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전통적인 민주화 세력과는 좀 더 유연하고 실용적이고 리버럴하고 또한 변화에 빨리 대응하는 측면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과거에 복지만 주장하던 것을 이제는 성장의 시대다 이런 화두를 끄집어낸 거고 또한 중도 보수까지도 우리가 확장해야 된다.
정운갑 > 이념이 아닌 국익 중심의 가치를 둬야 한다는 말씀인 거죠?
김병욱 > 그리고 흑묘, 백묘 이런 식으로 해서 우리 국익을 위해서는 외교라는 측면도 그렇고 내부 경제라는 측면도 그렇고 또 대기업과의 협조 관계도 잘 맺어가고 있고 또 상법 개정 이런 걸 통해서 이제는 기업이라 하더라도 거버넌스의 투명화, 민주화만 되면 얼마든지 협력을 할 수 있는 경제 파트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많이 설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외연의 확장을 통해서 또 새로운 시대에 글로벌 경제 환경에 부응하기 위한 우리 스스로의 변화의 몸짓인 것이지, 그것이 마치 과거의 민주화 운동 세력과 별개로 해석이 돼서 이것을 갈라치기 한다든지 또는 다른 이질적인 세력이라든지 또는 기회주의적이라든지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고 그렇게 분석한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적절치 않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정운갑 > 그분들은 왜 그런 표현을 쓸까요?
김병욱 > 저도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정운갑 >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 도정, 국정을 옆에서 지켜보셨잖아요. 이 대통령 행정의 핵심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김병욱 > 이재명 대통령은 제가 옆에서 지켜보면은 시대정신을 참 잘 파악하는 것 같아요. 다시 말해서 이 시대에 가장 큰 아픔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 시대가 우리가 잘 헤쳐 나가려면 무엇을 가장 우선시해서 일을 해 나갈까 해 나가야 될까 이런 것들을 참으로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성장에 방점을 두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경제 질서도 중요하지만 대미, 대중, 대일 외교 관계도 상당히 신경 써서 잘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촉이 빠르고 판단력이 뛰어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그것을 판단하고 주요 목표로 삼지만 이것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또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정책을 세팅하고 또 정책을 세팅하기 위해서는 일을 할 수 있는 그룹이 있어야 됩니다. 정무직이 됐든 관료가 됐든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조직을 잘 해내고 그리고 이런 부분들이 실제로 일이 이루어졌을 때 결과 분석을 반드시 합니다. 일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이 나왔느냐 안 나왔느냐를 항상 확인하는 거죠. 그 확인 속에서 또 피드백을 통해서 일을 좀 더 고도화시키고 또 부족한 면은 채워 나가고 소위 말하는 전체적으로 일하는 일머리가 상당히 뛰어나다. 따라서 이재명 대통령과 일을 하려면 그런 일머리를 이해할 줄 알아야 되고 그것에 대해서 같이 따라가 줘야만이 이재명 대통령과 한 팀이 되거든요. 그래서 각료 회의라든지 이런 것을 공개하는 이유도 이재명 대통령의 일하는 스타일을 정부 그다음에 공공기관 또는 기업한테도 알려주는 거죠. 일이라는 것은 시키는 것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이런 모든 피드백 과정을 통해서 결과를 보고 그 결과가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아닌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그 점검 속에서 레벨업 시키는 이런 모든 과정을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그런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운갑 > 민주당 내 경제통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주가 5천 포인트를 넘어서 6천 포인트를 달성했고요.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 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김병욱 > 저는 정말로 대한민국의 여러 경제 정책들이 쭉 있어왔지 않습니까? 박정희 대통령부터 경제 5개년 계획을 시작해서 우리가 꾸준히 경제 발전을 해 왔는데 아마 역사적으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에 주식 시장의 발전이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로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우리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단어를 쓴 지가 한 30년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PER, PBR을 기록하고 있고 배당률도 배당 성향도 적은 나라가 됐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들어섬으로 인해서 그 부분들이 거의 1년도 안 돼서 회복을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 이런 여유 자금이 부동산이 아닌 생산적인 자본시장으로 들어가야 된다라는 것에 대한 확고한 의지 또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선 상법 개정이죠. 이사회 충실 의무라든지 그리고 감사위원회 분리 선출 집중투표제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 과세, 자사주 소각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하고 해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주가 조작 세력에 대한 엄단 물론 그 과정에서 반도체 산업이 또 AI로 인해서 메모리칩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도체 기업의 수익이 상승된 부분도 물론 포함되겠죠. 이런 전체적인 주식 시장을 반드시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와 그 의지에 맞는 제도와 환경 개선 이런 것들이 따라주고 주식 투자자들도 이재명 대통령의 이 주식 시장의 활성화에 대해서는 믿어도 되겠다라는 신뢰가 형성된 거죠.
정운갑 > 이번에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성남시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행정을 시작한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잖아요. 국회가 아닌 지방 행정을 선택한 이유는 어떤 겁니까?
김병욱 > 저는 많은 국회의원 중에서 아마 직장 생활과 사업을 가장 많이 한 국회의원 중의 한 명일 겁니다. 그래서 행정에 대해서 과거부터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고요. 또 우리가 성남시라는 게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고 또 게다가 성남은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판교 테크노밸리를 보유하고 있고 그다음에 각종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또 우리 성남 분당에 훌륭한 인재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이런 잠재력을 잘 모아서 뭔가 그림을 잘 그려 나갈 수 있으면 우리 성남이 대한민국을 리더하는 모범 도시 표준 도시로 만들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과거부터 했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대통령 하나 잘 뽑아서 대한민국이 많이 바뀌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이재명 대통령만큼은 능력은 안 되지만 저 김병욱도 한번 이런 심부름을 시민을 대신해서 심부름을 잘하면 정말 우리 성남을 대한민국의 경제 수도 정도로 만들어 놓을 수 있는 초격차 리더십을 한번 보여주고 싶다 이런 꿈을 갖고 있습니다.
정운갑 > 원래 정치적 기반도 성남 분당이시잖아요? 선거 사무실을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당시에 사용하던 곳을 이용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김병욱 > 아무래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8년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만큼 일 잘하겠다라는 것을 시민들한테 보여줘야 되는데 제가 아무리 말을 많이 한들 이렇게 잘 어필이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무엇을 통해서 제가 이재명 대통령만큼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겠습니다라는 것을 보여줄까라고 고민하고 있던 차에 마침 이재명 대통령이 초선, 재선 시절에 당선됐던 사무실이 나와 있다라는 소문을 듣고 저희가 섭외를 열심히 했죠. 섭외를 열심히 했는데 관리소장님이 당선될 자신이 있느냐 자기는 당선되지 않을 사람한테는 임대를 안 해 준다 이런 말씀을 해서 저희가 당선이 됩니다라고 설득을 해서 그 사무실을 지금 얻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정운갑 > 제2의 이재명을 꿈꾸는 겁니까?
김병욱 >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 본 적은 없고요. 이재명 대통령이 생각했던 시민이 주인인 성남 반드시 만들고 싶습니다.
정운갑 > 성남시장에 출마하러 나간다고 했을 때 이 대통령은 어떤 얘기를 하던가요?
김병욱 > 저한테요?
정운갑 > 네.
김병욱 >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기 때문에요. 제 등을 몇 번 두들겨 주시면서 잘될 거야 파이팅 이 정도 공개하겠습니다.
정운갑 > 김 후보의 후원회장을 김응룡 전 야구 감독이 맡았다고 하던데 한국 야구의 거장 아닙니까? 어떤 인연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병욱 > 김응룡 감독님은 저희 성남 시민입니다. 금곡동에 오랫동안 살고 계시고요. 또 저랑도 과거부터 한 번씩 만나서 야구 얘기도 하고 또 지역 유권자이기 때문에 제가 또 부탁도 드리고 이런 관계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2030 청년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갖는 스포츠가 야구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성남이 90만 도시에 재정 자립도가 가장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야구 구단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야구에 대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어떻게든 채워 줘야 되는 것이 앞으로의 시장의 책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시민들에게 김병욱의 뜻을 보여줄까라고 생각하던 차에 김응룡 감독이 생각이 난 거죠. 아시다시피 김응룡 감독은 해태 타이거스 코리안 시리즈 9승을 이룩한 사람이고 삼성 라이온즈도 1승을 기록한 한국 시리즈 10승의 신화적인 인물입니다. 그리고 항상 현장과 함께한 정말 대단한 야구계 지도자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찾아뵙고 저의 뜻을 말씀을 드렸고 우리 성남을 좀 야구의 도시로 만드는 데 함께 힘을 좀 써주십사 그런 말씀을 드렸고 우리 감독님께서 흔쾌히 김병욱 니는 할 수 있을 거야 이렇게 해서 응해 주셨습니다.
정운갑 > 성남시 역시 부동산 문제에 대한 관심이 클 텐데요. 지금 재개발에 대한 기대도 있을 테고요.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수요 억제를 넘어서 공급 확대를 주문합니다. 향후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서는 어떤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보시고, 성남시에 대해서는 어떤 구상을 갖고 계세요?
김병욱 > 저는 부동산 가격 안정에 있어서 다른 모든 수단보다도 양질의 주택을 제때 공급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정책이라고 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성남만큼 좋은 조건을 갖춘 도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분당 신도시 같은 경우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에 대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 신도시 중에 하나 아니겠습니까? 이제 30년이 넘어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고 제가 국회 국토위원으로 있을 때 분당 신도시 특별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래서 분당같이 인프라가 잘 돼 있고 살기 좋은 곳에 재건축을 용이하게 해서 좋은 주택을 공급한다고 그러면 상당히 주택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또 성남의 원도심도 서울하고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주변 환경이 열악해서 그동안에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못 해 왔습니다. 게다가 이제 고도 제한이라는 한계 또한 존재하고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고도 제한이라는 불이익을 받을 때는 성남시의 행정력을 동원해서 그 불이익을 상쇄시킬 수 있는 베네핏을 준다고 그러면 우리 원도심의 재개발도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낼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원도심의 재개발과 분당의 재건축을 통해서 성남에서 양질의 주택을 공급을 한다고 그러면 대한민국의 주택난 해결과 부동산 가격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정운갑 > 성남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현안 한 가지를 꼽는다면 어떤 겁니까?
김병욱 > 저는 개인적으로는 서울공항 이전인데요. 서울공항이 사실은 참 좋은 땅이지 않습니까? 테헤란 강남의 테헤란로 그다음에 서울공항 그다음에 판교 테크노밸리 쭉 이어지는데 그런데 그게 사실 국가 원수의 전용 비행장에다가 또 대미 관계도 있고 쉽지만은 않은 사안이지만 서울공항 이전을 위해서 제가 청와대에 있을 때도 안규백 장관님하고도 많이 말씀을.
정운갑 > 한때 김포공항 활용 얘기도 나왔었잖아요.
김병욱 > 여러 대안들이 나오고 있죠. 그래서 서울공항 이전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 당장은 또 쉽지 않은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고도 제한 완화를 통해서 좀 더 우리가 판교 테크노밸리를 확장해서 정말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들어야 된다 생각하고요. 특히 AI 시대를 리드하는 성남과 판교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 > 지방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갈등인지 정치와 행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국민 시민이 우선이어야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병욱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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