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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리기판 시대 온다"... 필옵틱스, 2분기 조지아향 대규모 수주 예고

네이버 증권.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유리기판' 시장에서 국내 장비 기업 필옵틱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최대 고객사의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핵심 공정 장비인 TGV(유리 관통...

"유리기판 시대 온다"... 필옵틱스, 2분기 조지아향 대규모 수주 예고

네이버 증권.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유리기판’ 시장에서 국내 장비 기업 필옵틱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최대 고객사의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핵심 공정 장비인 TGV(유리 관통 전극) 수주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iM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조명했다. 보고서는 유리기판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서 필옵틱스가 확보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견고한 고객사 파트너십에 주목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미국 조지아주 생산 라인향 TGV 장비의 수주 타임라인이다. 필옵틱스의 최대 고객사가 최근 1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결정함에 따라 설비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2분기를 전후해 최대 6대 규모의 수주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 장비 출하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측은 기존 협력 관계를 고려할 때 공급사 교체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자사 장비가 선정될 가능성이 확실시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리기판의 본격적인 양산 시점은 오는 2028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재 공급망과 업계의 분석을 종합하면, 기술 개발 속도는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앞설 수 있으나 실제 대량 양산 체제 구축 속도는 필옵틱스의 최대 고객사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필옵틱스는 이 과정에서 핵심 장비를 공급하며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고객사 저변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올해 필옵틱스는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과 유리 원장 업체 등 4곳의 신규 샘플 고객사를 확보할 예정이다.

세계 3대 유리 원장 업체를 모두 고객사 명단에 올리며 중장기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유리 가공부터 반도체 소재, 일본 패키지 기판 업체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반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다.

필옵틱스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서두르지 않고 기술 완성도를 높이며 실질적인 수주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iM증권은 구체적인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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