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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가급등·중동 전황에 코스피 2.97% 급락해 5277.30

삼성전자(-1.89%)와 SK하이닉스(-5.31%) 외에도 현대차(-5.15%), SK스퀘어(-6.25%), 두산에너빌리티(-3.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2%), 기아(-2.76%), 삼성바이오로직스(-4.73%) 등이 그러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유가급등·중동 전황에 코스피 2.97% 급락해 5277.30

외국인 2.1조 폭탄 매도···기관은 오후부터 매수 전환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딜링룸에 30일 오후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중동 전황이 장기화하고 이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우려처럼 30일 국내증시가 급락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2.97% 내려 5277.30으로, 코스닥은 3.02% 내려 1107.05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4.73% 내린 5181.80으로 출발해, 장 초반 5151.22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기관투자자가 매수세로 전환하며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2조130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74억원, 8832억원을 순매수했다.

협상 소식이 회자되고 있으나 여전히 중동 상황이 불확실한 가운데,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참전을 밝히며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하자 현지시간 지난 27일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하락한 바 있다.

또한 구글이 발표한 '터보퀀트' 기술 영향으로 국내증시를 이끄는 반도체주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사용량을 크게 낮추는 기술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급락했다. 삼성전자(-1.89%)와 SK하이닉스(-5.31%) 외에도 현대차(-5.15%), SK스퀘어(-6.25%), 두산에너빌리티(-3.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2%), 기아(-2.76%), 삼성바이오로직스(-4.73%) 등이 그러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은 3.93% 상승하며 차이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8원 올라 1515.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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