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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가 상승에 국채금리도 19년 만에 최고…트럼프 행정부에 계속 부담

60일 시한도 끝나고, 대치는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에 국채금리도 19년 만에 최고…트럼프 행정부에 계속 부담

[앵커]

60일 시한도 끝나고, 대치는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은 물가를 자극하고, 결국 미국인들 부담도 키우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하순, 열흘 넘게 이어진 이란 공습과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피습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후 낮아지던 유가는 중동 긴장 고조로 상승세로 돌아서 다시 9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물가 불안을 다시 자극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유가 하락 덕에 두 달 연속 낮아졌는데, 상황이 바뀌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당장 대응에 나설 거라는 기대도 크지 않습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 다음 달 금리가 인상될 거라는 전망은 3분의 1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민감하게 반응한 건 미 국채 시장입니다.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고 금리가 더 높아질 거라는 우려에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9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제임스 불라드/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CNBC 인터뷰 :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물가상승률 목표 2%를 고수하고, 달성할 거라고도 하지만, 연준 위원회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까요?"]

높은 물가와 금리는 빚이 40조 달러에 달하는 트럼프 행정부에도 부담입니다.

특히 높은 물가상승률에 미 노동자의 실질 소득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중간 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지지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33%에 머물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촬영:서대영/영상편집:이재연/그래픽:김성일/자료조사:김석진/영상출처: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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