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 순매수, 코스피 장중 5520선 회복
16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총 상위주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장초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13일) 미국증시는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5%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38.44포인트(0.70%) 상승한 5525.68에서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2.18% 상승한 18만7500원, SK하이닉스는 2.64% 상승한 93만4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0.19%), LG에너지솔루션(+0.27%), SK스퀘어(+0.75%), 두산에너빌리티(+2.16%)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3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1.32포인트(0.11%) 상승한 1154.28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0.66%), 에이비엘바이오(+0.32%), 코오롱티슈진(+0.29%)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15%), S&P500(-0.57%), 나스닥(-0.94%) 등 3대 지수는 하락했다. 중동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강세 지속,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 부진 소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중 엔비디아(-1.58%), 애플(-2.21%), 마이크로소프트(-1.57%), 아마존(-0.89%),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0.42%), 테슬라(-0.98%) 등이 하락했다.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98.71달러로 3.11% 급등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100.36으로 전장 대비 0.62% 올랐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엇갈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벤치마크 금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4.283%로 전장 대비 0.010%포인트,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3.729%로 0.033%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7.3원 오른 1501.0원에 개장했다.
이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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