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제공/김장호 후보)
[경북 위클리오늘=장지수 기자]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가 ‘반도체 중심 산업 재편’과 ‘기업 유치 기반 강화’를 핵심 축으로 한 경제 공약에 이어, 이번에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공약 외연 확장에 나섰다.
김 후보는 20일 자료를 통해 “구미시의 주차면수를 더욱 늘려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확실히 잡겠다”고 밝히고 주차난 해소를 핵심 생활 공약으로 제시했다.
앞서 그는 “반도체 팹 유치→산업 생태계 완성→기업 투자 확대→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경제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기존 전자·부품 산업을 첨단 반도체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산학연 연계 산업 클러스터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또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현금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인허가 ‘패스트트랙’ 일원화 및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운영을 통해 입지 선정부터 투자 완료까지 전 주기 행정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200만 평 이상의 대규모 산업용 부지와 풍부한 전력·용수 인프라를 활용해 구미를 수도권 대비 기업 이전 최적지로 만들고, 약 16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 같은 경제 공약에 더해 김 후보는 “이번에는 주차면수 확대로 주차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확실히 해소하겠다”며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높은 지가로 토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적극 행정을 통해 주차장 대상지를 지속 발굴하고 시민 생활권 인근에 최대한 많은 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민선8기 재임 기간 동안 민선7기 대비 약 3600면의 주차면수를 확대한 성과를 언급하며, 향후 ▲유휴부지 활용 주차장 확대 ▲민영주차장 설치 지원 ▲캠핑카 전용 주차장 조성 ▲권역별 화물차고지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의 이번 공약은 단순한 주차 편의 개선을 넘어 불법주차 문제 해소, 통학 안전 확보, 생활 안전 강화 등 도시 전반의 질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실제 주차면수 확대와 체감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향후 정책 실행력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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