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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클리오늘] 전쟁 장기화 부담에 코스피 4.7% 급락 출발···환율 1513원

장 초반 삼성전자는 4.84%, SK하이닉스는 6.07% 떨어졌고 현대차는 5.96%,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9% 하락했다. 장 초반 충격이 반도체와 자동차, 방산 대형주 전반으로 번지는 흐름이다. 대외 변수는 다시...

[위클리오늘] 전쟁 장기화 부담에 코스피 4.7% 급락 출발···환율 1513원

[위클리오늘=신하연 기자]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했다. 주말 사이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처음으로 공격하면서 중동 확전 우려가 다시 커진 탓이다.

이에 따라 30일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73원, 서울은 1927원을 넘어섰다.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2주간(3/27~4/9) 공급가 상한이 1934원으로 설정되면서 엿새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도 유가와 전쟁 장기화 부담에 5주 연속 약세로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는 이날 장 초반 큰 폭으로 밀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257.07포인트(4.73%) 내린 5181.8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39.74포인트(3.48%) 하락한 1101.77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1508.9원보다 4.5원 오른 1513.4원에 개장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약세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4.84%, SK하이닉스는 6.07% 떨어졌고 현대차는 5.96%,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9% 하락했다. 장 초반 충격이 반도체와 자동차, 방산 대형주 전반으로 번지는 흐름이다.

대외 변수는 다시 유가와 미국 증시다. 지난 27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7% 내린 4만5166.64, S&P500지수는 1.7% 하락한 6368.85, 나스닥지수는 2.1% 떨어진 2만948.36으로 마감했다.

같은 날 브렌트유는 4.2% 오른 배럴당 112.57달러, WTI는 5.5% 상승한 99.64달러에 마쳤고, 이날 아시아 장에서는 브렌트유 115.73달러, WTI가 102.77달러까지 뛰었다.

우리 정부는 이미 시장 방어 상태다. 정부는 5조원 규모 긴급 국채 바이백을 시행하고, 유류세 인하 폭을 휘발유 15%, 경유 25%로 확대했으며 원전 이용률을 80% 이상으로 높이고 석탄발전 계절 상한도 해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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