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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기엔 지원, 미래엔 투자"···청주시, 피해 회복·지역경제 '가속'

시는 22일 SK하이닉스㈜의 성금 기탁과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공모 선정 소식을 잇달아 발표하며, 피해 주민 지원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 1억 기탁...

"위기엔 지원, 미래엔 투자"···청주시, 피해 회복·지역경제 '가속'

SK하이닉스, 디지털 상품권 방식 지원···현장 활용도 높여

공모사업 발판 마련···지속가능 경제 기반 조성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부터), 이범석 청주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청주 가스폭발 사고 피해 돕기 1억원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민간의 신속한 기부와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재난 회복과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위기 대응+미래 성장’ 두 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2일 SK하이닉스㈜의 성금 기탁과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공모 선정 소식을 잇달아 발표하며, 피해 주민 지원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 1억 기탁···봉명동 사고 피해 회복 지원

청주시는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가 청주 가스폭발 사고 피해지원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흥덕구 봉명동 가스폭발 사고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되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SK하이닉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모두의 제로쓰’ 선정···국비 5억 확보 지역순환경제 시동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2026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폐자원 수거부터 생산·재활용까지 연결하는 지역순환경제 모델 ‘모두의 제로쓰(Zero’s)’를 제안해 ‘지역순환경제 구축형’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사업은 청원구 내덕동과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서 추진되며, 총 10억원(국비 5억원, 시비 5억원)이 투입된다.

자원 순환 전 과정을 지역 내에서 구축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 정책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을 지역의 새로운 경제 자원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시도”며 “지역 내 자원 순환을 기반으로 수익과 일자리가 다시 지역으로 환류되는 구조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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