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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웰크론한텍, 에너지 절감 기술로 글로벌 친환경 설비 시장 선점

네이버 증권. 수자원 관련 테마주들이 31일 기후 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 해결과 수질 개선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종목별로 강한 시세를 분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이 국가 경쟁력으로...

웰크론한텍, 에너지 절감 기술로 글로벌 친환경 설비 시장 선점

네이버 증권.

수자원 관련 테마주들이 31일 기후 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 해결과 수질 개선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종목별로 강한 시세를 분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이 국가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해수 담수화, 폐수 재이용, 스마트 상하수도 시스템 등 수자원의 양적·질적 개선을 도모하는 기업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은 티케이지애강이다. 티케이지애강은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29.94% 상승한 816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수처리 플랜트 사업을 하는 웰크론한텍 역시 3.55% 상승한 1253원에 거래되며 테마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산업기계 전문 기업 웰크론한텍이 플랜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종속회사와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왔다.

주요 사업 영역은 물·환경·에너지 플랜트와 종합건설이다. 식품제약 및 환경 설비는 물론, 폐기물 에너지화와 바이오매스, 태양광 발전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지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유의 에너지 절감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설비 개발에 매진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인 2차전지 양극재 생산 설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기존 플랜트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 위에 첨단 소재 산업을 더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문가들은 노후관 교체 사업 등 정부 주도의 물 관리 선진화 정책이 관련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CSA 코스믹과 삼성E&A가 플러스 권역에서 거래를 이어가며 강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멤브레인 필터 기술력을 보유한 시노펙스는 0.71% 상승한 5700원에 거래 중이다.

물 산업은 단순한 유틸리티를 넘어 첨단 소재와 IT 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다만 테마 전체적으로는 종목별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며 지표상으로는 소폭 하방 압력을 받는다. 엔바이오니아와 한국주철관이 내림세를 보이며 거래 중이며, 수변 구역 조성 관련주인 자연과환경 역시 하락세를 나타낸다. 국내 렌털 및 수처리 가전 시장의 강자인 코웨이도 전반적인 업종 분위기 속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들의 약세도 이어진다. 유신과 와토스코리아, KBI동양철관이 하락 중이며, 한국종합기술과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하락 권역에 머물러 있다. 철강관 전문사인 하이스틸과 도화엔지니어링, 뉴보텍 또한 내림세를 보이며 장을 소화한다.

건설 업황 부진의 영향을 받는 태영건설과 GS건설 역시 약세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KG케미칼과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생명과학도 하락세를 기록 중이며 금호건설도 부진한 모습이다. 에너토크와 대우건설, 비츠로시스 역시 장 중 매물이 출회되며 파란불을 켰다. 우리기술은 6.71% 하락한 2만 150원에 거래되며 테마 내에서 상대적으로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수자원 테마는 환경 보호라는 명분과 산업적 실익이 맞물려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섹터"라고 말했다. 다만 단기 테마성 자금 유입에 따른 변동성이 큰 만큼, 해수 담수화나 고도 정수 처리 등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수주 실적을 내고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시장은 티케이지애강과 웰크론한텍 등 중소형주 위주로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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