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대만 신주시와 AI 디지털헬스 협력 본격화…글로벌 산업 연계 강화
원주시,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지원 확대…최대 2천만 원
원주시, ‘청년월세 지원’ 신청자 모집
원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한시적 지원을 지속사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생애 1회에 한해 월 최대 20만 원을 24개월까지 지원한다. 다만 기존 사업에서 이미 전 회차 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면서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억2,200만 원 이하,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7,000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5월 29일 오후 4시까지이며,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영섭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주거 부담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원주시, 대만 신주시와 AI 디지털헬스 협력 본격화…글로벌 산업 연계 강화
또한 원주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만 신주시와 신주과학단지를 방문해 산업 중심의 협력 기반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도시 간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산업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도시는 이를 계기로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원주시는 25일 개막하는 ‘AI EXPO Taiwan 2026’에 참가해 ‘AI 기반 디지털헬스 산업도시, 원주의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의 디지털헬스 산업 인프라와 AI 융합 전략, WAH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12월 대만 IT 전문매체 디지타임즈 콜리 황 회장의 원주 방문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이후 신주시 및 신주과학단지와의 교류가 이어지며 협력 논의가 진전됐고, 이번 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협의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신주과학단지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TSMC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이 밀집한 대만 핵심 산업 클러스터로, 약 18만 명의 종사자와 8만 명 이상의 고급 인력이 활동하는 ‘대만의 실리콘밸리’로 평가받는다.
신주시는 앞서 “원주시는 AI와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도시”라며 협력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동 연구 및 실증사업, 기업·대학·기관 간 교류 확대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단계별 실행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 교류를 넘어 산업 협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AI 디지털헬스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지원 확대…최대 2천만 원
아울러 원주시는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이며,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한다. 시는 약 19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최근 3년간 평균 수출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00만 달러 이상 기업에는 최대 2천만 원, 50만~100만 달러 미만 기업은 최대 1천500만 원, 10만~50만 달러 미만 기업은 최대 1천만 원, 10만 달러 미만 기업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기업들은 해외 마케팅, 바이어 발굴, 전시회 참가, 해외 인증 취득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어 맞춤형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정책”이라며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퀸 김정현기자 사진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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