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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주·대만 신주시, AI 디지털 헬스케어 맞손

원주시가 대만 신주시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인공지능(AI) 융합산업 분야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이번... 특히 시는 방문 기간인 25일 개막하는 'AI EXPO Taiwan 2026'에 참가, 공개 발표를 통해 원주시의 디지털헬스 산업...

원주·대만 신주시, AI 디지털 헬스케어 맞손

산업 중심 글로벌 협력 기대감

시, AI EXPO Taiwan 2026 참가

인공지능 융합산업 전략 제시

원주시가 대만 신주시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인공지능(AI) 융합산업 분야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2025년 12월 콜리 황 대만 디지타임즈(DIGITIMES) 회장의 원주 방문이 계기가 됐다. 당시 대만 과학기술부 산하 핵심 산업단지인 '신주과학단지'와의 협력 가능성이 제안됐다.

신주과학단지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집적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대만의 실리콘밸리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신주시와의 지속적 교류가 진행되며 협력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이를 토대로 시는 23~27일 신주시와 신주과학단지를 방문한다. 양 도시간 일반적 교류를 넘어 산업 중심의 실질적 글로벌 협력 기반 마련이 기대되는 이유다.

특히 시는 방문 기간인 25일 개막하는 'AI EXPO Taiwan 2026'에 참가, 공개 발표를 통해 원주시의 디지털헬스 산업 기반과 인공지능 융합산업 전략, WAH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신주시 및 신주과학단지 관계자와의 공식 협의를 통해 협력 의제를 구체화하고, 단계별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협의 결과와 지역 기업 수요를 종합 검토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선 올 2월 신주시가 "원주시는 AI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양 도시 간 산업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이번 방문을 통한 양 도시의 글로벌 협력 강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기회를 단순한 교류를 넘어 산업 협력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을 방침"이라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AI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기자 khm2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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