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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주 삼토페스티벌 개막…"농업 가치 알리고 도농상생 축제로"

2026 원주 삼토페스티벌이 11일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막해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원주 삼토페스티벌 개막…"농업 가치 알리고 도농상생 축제로"

▲ 2026 원주 삼토페스티벌이 11일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한 부녀가 연자방아를 돌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2026 원주 삼토페스티벌이 11일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막해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 원주시연합회(회장 김인식)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보고, 먹고, 즐기는 TOGETHER 삼토’를 슬로건으로 농업의 가치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도농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 2026 원주삼토페스티벌이 11일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주제관을 찾은 아이들이 전시된 곤충들을 살펴보고 있다.

▲ 2026 원주삼토페스티벌이 11일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로 하루종일 북적혔다.

행사장에는 농특산물 판매·홍보 부스를 비롯해 각종 체험, 전시, 공연, 먹거리, 농경문화 공간 등이 조성돼 시민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특히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렸다.

윤예진(34)씨는 “삼토페스티벌을 매년 찾고 있지만 올해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고 아이와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 2026 원주삼토페스티벌 개막식이 11일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구자열 시장,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문정환 시의장,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개막식에는 구자열 시장, 박정하(원주갑)·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문정환 시의장,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 김주석 농협 원주시지부장, 시·도의원, 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민단체장, 김준희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김인식 회장은 “삼토페스티벌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도농상생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농협중앙회 원주 유치’ 문구가 적힌 손피켓 퍼포먼스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문정환 시의장은 “농업인의 날 발상지이자 농업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원주가 농협중앙회 이전의 최적지가 될 수 있다”며 “시의회가 모든 역량을 모아 원주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6 원주삼토페스티벌 개막식이 11일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농협중앙회 원주 유치’ 손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정하 국회의원은 “삼토 의미를 되새기며 삼토페스티벌이 원주의 역사와 자부심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농업인 목소리를 들어 원주 발전과 농업인 권익 향상과 원주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자열 시장은 “20년 후 원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걱정해야할 시기”라며 “청년 농업인이 원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분야 예산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삼토페스티벌은 12일 삼토쿠킹클래스, 마술쇼·풍선공연, 농산물 알뜰경매, 청소년 ‘끼’ 자랑 경진, 농경문화 초청공연, 삼토시니어모델 선발대회 등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는 노라조, 박다혜, 서희철, 홍지호, 김복희 등이 출연하는 삼토콘서트가 열린다.

13일은 생활동아리 경연대회, 농산물 알뜰경매, 떡메치기, 농경문화 초청공연, 연자방아 돌리기, 토토미 사랑의 씨앗 모으기 등이 진행되며 오후 6시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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