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의 차세대 전략 사업 가운데 하나가 바로 드론인데요.
원주시가 국방드론 집적단지 선정을 위한 몸풀기에 들어갔습니다.
정부 공모 사업에 대비해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행기 모양의 드론이 발사대에서 빠르게 튀어 나갑니다.
현대전의 핵심 전력인 군사 드론입니다.
원주시가 국방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육군 36사단과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등 18개 기관이 의기투합했습니다.
'원주국방드론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하는 자리입니다.
[고종철/강원원주국방산업협회장 : "협의체가 포함된 학·연·군 기관 등이 협업해 군이 요구하고 군에 최적화된 첨단 기술을 적용한 장비를 양산하고자."]
협의체는 내년 3월 예정된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을 목표로 합니다.
방위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인데 국비 등 500억 원이 투자됩니다.
원주시는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드론 자유화 구역이 지정돼 있고, 드론 실증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 조만간 인증 평가 기관도 완성합니다.
국방부가 지정한 드론 실증전담부대도 원주에 있어 여러 조건이 유리합니다.
[이동식/육군 제36보병사단장 : "민간에서 개발한 드론에 대한 실증이나 또는 필요한 기술, 수요 이런 것들을 최대한 많이 제공을 해서."]
이에 '원주형 국방드론'을 핵심 사업으로 정해 공모에 나섭니다.
[구자열/원주시장 : "국방 시장 진입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원주가 국방드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방 드론 거점 도시로 입지를 다진다는 복안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댓글
0